한자가 난무하거나 괴상한 특수문자들이 난무하거나
혹은 그런 건 아니지만 막 시에다가 이상한 실험적인 대화체 같은 거, 글씨체를 다르게 쓴 것 등등 여러 장난질을 한 시들은 읽기가 힘들다.
가장 큰 문제는 내가 시집을 읽은 후 필사를 하는데
의미를 모르는 한문이나 특수문자 기호들, 그 외에 글씨들 막 상하좌우 UFO 날아다니는 느낌 나게 뒤죽박죽으로 적은 것들은
필사하는 게 불가능한 수준이다.
그래서 직접 시집을 살펴본 후 읽거나 필사하는 게 수월한 시집들을 위주로 빌리는데
코로나 때문에 또 도서관 문을 닫는다면 이마저도 못하게 되어버린다 ㅠㅠ
그래서 요즘 언제 또 도서관 문을 닫을지 몰라서 어지간하면 시집만 몰아서 읽는 중이다 ㅠㅠ
시만은 제발 모더니즘이니 포모니 해체시니 그런 식으로 쓰지 말고 제발 평범하게들 써줬으면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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