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의 무말랭이라는 에세이집 읽는데,
이 새낀 왜 본문은 반말로 지껄이다
왜 꼭 마지막 문장은 존댓말로 끝내는 거냐?
이를 테면 지가 저녁으로 두부 처먹은 이야길 반말로 존내 하다가
꼭 끝부분에는 [그러니 독자 여러분들도 오늘 저녁은 두부로 드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식으로 마무리한다.
존나 인중이랑 명치 2타점 절권도로 세게 때리고 싶음.
발렌타인 데이의 무말랭이라는 에세이집 읽는데,
이 새낀 왜 본문은 반말로 지껄이다
왜 꼭 마지막 문장은 존댓말로 끝내는 거냐?
이를 테면 지가 저녁으로 두부 처먹은 이야길 반말로 존내 하다가
꼭 끝부분에는 [그러니 독자 여러분들도 오늘 저녁은 두부로 드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식으로 마무리한다.
존나 인중이랑 명치 2타점 절권도로 세게 때리고 싶음.
일본어가 한국어에 비해 평어로 쓰다 갑자기 (특히 의문문에서) 존대로 바뀌는 것도 잘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 그걸 그대로 번역해 놨나보네. 나도 일본어 읽다가 갑자기 경어 나오면 지금도 좀 당황스럽더라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여행 에세이 읽는데 반말쓰다가 존댓말 쓰다가 뭐이리 일관성 없는지
너는 그래도 본문 끝이라는 규칙이라도 있었지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라는 여행 에세이는 규칙도 없이 존댓말 반말 섞어가며 한다 ㄹㅇ헷갈림
쓰다가 자고 일어나서 다시 썼납지..
번역본 읽으면서 어처구니 없는 소리한다. 번역가한테 따져라
ㄴ 아무리 똥번역가라도 일본어라면 끝에 데스가 붙었는지 안붙었는지 정도는 구분할거라 생각하는데...?
난 그래서 좋았는데. 이상하다는 의견이 많으네.
나도 좋아함 연극하다가 객석으로 보고 말하는 배우를 대면하는 듯한 느낌이 있어
나 하루키 소설은 극혐인데 에세이는 갠춘하게봄 윗댓도 말했지만 일본애들이 원래 반말 쓰다가 갑자기 존댓말 쓰고 그러는거 같더라 ㅋㅋㅋㅋㅋ 일본애니에서 많이봄
일본어 데스 마스 데스까 마스까는 한국어 존댓말이랑 100% 호환 안돼. 예를 들어 일본 만화 보면 학교 같은반 친구들한테도 데스 마스 하는 캐릭터들 있는데 동급생들끼리 존댓말 하는 게 말이 안 되잖음? 그래서 일본어는 번역 하면서 원문에 데스 어미로 말해도 의역해서 반말로 고치는 번역가도 있음.
반말 하다가 존댓말로 끝났다는 건 아마 ~데쇼우까? 로 끝나는 청유하는 물음인 것 같은데 번역가가 기계적으로 존댓말로 번역해 버린 듯. 반말로 내내 번역했으면 데쇼우까도 그에 맞게 반말로 해야되는디...
ㄴ오, 아무래도 그런 것 같다. 이제야 좀 이해가 되네. 고마웡. 참고로 문학동네에서 퍼낸 판본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