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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도 좀 있는 것 같지만 좋은 인터뷰임.
인상적인 대목 몇 개.
매카시는 안정적인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이 없다. 이런 성격은 그의 전처 두 명을 괴롭혔던 것 같다. “우리는 절대적인 빈곤 속에서 살았지요.” 매카시의 두 번째 부인이자 지금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Annie DeLisle’은 말했다. 거의 8년 동안 그들은 녹스빌 외곽의 하루씩 세를 내야하는 컨테이너 주택에 살았다. “우린 호수에서 목욕을 했어요.” 이 이야기를 할 땐 그녀는 약간의 그리움을 느끼는 듯 했다. “누군가 그에게 대학에서 그의 작품에 대해 강의해달라며 이천 달러를 제안했어요. 그리고 그는 자신이 말하고 싶은 모든 것은 책 속에 있다고 대답했죠. 그래서 우린 그 다음 주에도 콩을 먹어야 했어요.”
매카시의 문체는 난해한 단어, 구두법, 불길한 수사법, 언어의 사투리와 구체성 같은 특징적 면에서 ‘포크너’에게 꽤 많은 빚을 지고 있다. “추한 진실은 책이란 결국 책으로 만들어진다는 겁니다.” 매카시가 말했다. “소설은 자신의 생명을 이미 존재하는 다른 소설에 의지할 수밖에 없어요.” 매카시가 ‘좋은 작가’라고 불리는 목록 -‘멜빌’과 ‘도스토예프스키’, ‘포크너’- 은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루지 않는 작가들을 뺀 것이다. ‘프루스트’와 ‘헨리 제임스’는 리스트에 들지 못했다. “나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매카시는 말한다. “내게 있어서, 그들의 책은 문학이 아니에요.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많은 작가들이 제게는 그저 이상하게 느껴질 따름입니다.”
맥카시 ㄹㅇ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