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공의 경계가 특정계층이 좋아하는 나스의 중2병 감성이나 클라이막스 연출 말고도, 전기소설 특유의 언어유희나 낱말의 재정의, 지랄맞은 시계열 뒤섞기 처럼 독자가 파고들 요소가 많긴 하지. 근데 반대로 꼬아놓은 이야기 힘들게 시간 순서대로 늘어놓고 보면, 나스도 타란티노 마냥 서사적 개연성 없이 따로 노는 얘기들 말장난으로 이어붙였다는 게 넘 티가 나는 것도 사실이자너ㅇㅇ
[일반] 어그로 말고 공의경계로 진지한 감상 쓰는 사람이 나오려나
익명(112.154)
2020-11-17 18:26
추천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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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티노를 까네
서사적 개연성이 없다는 게 개연성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타란티노도 암만 대사 찰지게 잘 쓰고 장르 뽕맛 잘 살려봤자 시계열 뒤섞고 과거회상 남발하지 않았다면 킬빌 같은 거 2부작으로 팔아먹을 수 없었을 거 가틈ㅇㅇ
그리고 타란티노는 시계열 뒤섞기로 사람 속이는 짓은 안하자늠. 공의경계나 나스식 전기소설들은 뭔가 사연 있어 보이는 서술 만큼이나 시계열 뒤섞기로 독자에게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을 유예시키지 않으면 등장인물들이 서로 관계를 구축할 시간도 없이 이야기가 끝나버린다고...
시계열 뒤섞기는 모순나선 애니판이 잘 살렸지 - dc App
왜 나스를 타란티노에 견줍니까 쉬이벌 - dc App
나스도 페그오로 조 단위로 버는데 타란티노에 견줄 수도 있지 머
비교적 신생 장르인 sf나.. 이런것도 처음 나왔을땐 라노벨 취급 받지 않았을까 - dc App
라노벨도 나중에 하나의 어엿한 문학 장르로 자리잡겠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