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의 행동이나 외양 같은걸 묘사할때 읽으면서 구체적으로 생각 안하고 그냥 슥슥 읽으면 이해가 안되더라 그래서 최대한 쥐어짜내면서 곰곰히 생각해서 이미지를 만들어내야함 사실 얼굴 생각해내는게 참 힘들어 이런거 곰곰히 생각하면서 읽는게 후에 나올문장 이해랑 몰입이 훨 잘되긴하는데.. 힘들다 힘들어 모비딕은 읽을때 에이허브 대충 캡틴갱플랭크 생각하고 읽음 ㅋㅋ
캡틴 갱플랭크 ㅋㅋㅋㅋ - dc App
막 담금질하고 수염안깎고 하는게 딱 저이미지가 생각나서 ㅋㅋ 파란색 캡틴갱플 생각함
돈키호테 읽어보실
오키 담에 서점들려야겟다
난 비문학은 상상 할 수가 없어서 너무 힘드
비문학은 상황설명묘사나 과학적 정보가 주를 이뤄서 별로 생각해낼게 없던데 후자는 심지어 그림까지 보통 줘서 더욱이
정보 나열을 따라가다 보면 힘 딸릴 때가 있음
아 난 그래서 비문학볼때 정보량 많아지면 따로 필기하거나 워드에 쓰고 정리해놈 십중팔구는 나중에 절반이상 까먹어서 따로 써두면 책 다시 안읽어도되고 좋더라고
문학 읽으면 바로 상상되던데 한번 상상시작되면 계속 그 세계 물론 중간중간 정보가 추가된다던가 등장인물 얼굴이 삽화로 갑자기나오면 급히 수정 ㅋㅋ
그것도 능력이야.. 부럽다 나는 비문학계열은 진짜 술술 읽히고 책에 써가면서 재밌게 읽는데 소설은 상상해내느라 문장 몇줄에 몇분씩 쓰니까 내 스레기같은 상상구현능력이 참 비참하던데
너무 완벽하려그러는건 아닐까 나도 등장인물이던 배경이던 읽어가며 몇번은 수정되고 바뀌는데 편하게 생각해봐
나도 이미지화가 아예 안돼 외양묘사 길게 나와있어도 그냥 글로만 읽는 느낌임 비문학책 읽기 쉽다는 것도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