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일 2020/10/23
- 27일차 2020/11/18
- 오늘 읽은 책
1. 반지의 제왕 1권 - 씨앗을 뿌리는 사람, 김번, 김보원,이미애 역
276p ~ 326p - p51
-27일차, 반지의 제왕은 꿀잼
눈으로 본 광경의 묘사가 두드러진다. 색깔, 행동, 지형, 어둠과 빛의 등장, 외형과 표정.
단박에 와닿는 묘사는 아니지만, 집중만 한다면, 눈에 훤히 보이는 듯 상상할 수 있다.
톨킨이 고대 신화를 섭렵했다는 사실이 떠오르면서, 눈에 보이는 것들로 그들의 감정과, 경험의 의미같은 눈에 보이지 않은 것들을 묘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념을 경험에서 나온 언어로 묘사하는 건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 제격인 듯 하다. 관념적 언어가 일상화된 오늘날에는 쉽게 설명할 수는 있었겠지만, 재미는 없다 싶었다.
별빛 아래로 흐르는 물이라니 캬.. 금딸기 눈나... 한번 만나보고시퍼요..
톰 봄바딜, 그는 누구인가, 자연 그 자체인가, 아니면 태곳적 부터 존재한 정령인가, 치트키임에는 틀림없다.
톨킨이 게임을 만들었어도 잘 만들었겠다 싶다. 밸런스 패치 개잘함
묵은숲, 고분구릉,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이름인가 보다 하는데 이야기를 다 본 후에는 작명 센스가 훌륭하다 싶었다.
호빗들은 식사를 진짜 중요시한다. 곧죽어도 삼시세끼는 챙겨먹어야한다. 쫒기면서 모험하는 주제에 낮잠도 잘 잔다.
그래도 의리있고 할 땐 하는 멋진 놈들이다.
오늘까지 달린 거리
1264p / 42195p (약 2.99%) 0.01퍼 차이로 3퍼 안된거 실화냐?
27일차에 3% -> 약 3년에 100% ㅋㅋㅋ
아이 싯팔! 상기시키지 말라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