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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스라는 영국 출판사에서 셰익스피어 희곡들을 현대의 유명 작가들이 다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요 네스뵈의 맥베스를 꽤 재미있게 읽었음 (처음에는 위화감이 심했는데 읽다 보니 어떠한 시도인지 이해가 되면서 뭔가 퍼즐 맞추기 같은 느낌의 독서 경험)


참여 작가들 중에 한국에서도 유명한 사람들이 많은데 담번에는 마거릿 애트우드가 쓴 마녀의 씨를 읽어볼까 함


시녀 이야기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 - 템페스트 (한국 제목 마녀의 씨)

종이시계 작가 앤 타일러 - 말괄량이 길들이기 (한국 제목 식초 아가씨)

해리 홀레 시리즈 작가 요 네스뵈 - 맥베스 (한국 제목 맥베스)

나를 찾아줘 작가 길리언 플린 - 햄릿 (집필 중)


이런식으로 한국에서도 출판사에서 좀 대담한 기획을 하기를 바라는건 무리일까... 한국 고전 중에 구운몽이나 열하일기 같은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도 엄청 재미있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