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어려워서 따로 면담하는데

소원 하나 들어줄테니 말해보라길래

릴케 가을날좀 보고싶다고 했음

외우고 다녔는데 훈련소에서 중간이 기억이 안나드라구

지금 생각해보면 손발 퇴갤각인데

그땐 시 못보면 뒤질것같았음

못본다고 뒤지진 않겠지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