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번역이 아니고 개정판이어서 찾아봤더니 그 옛날 반지전쟁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예문판 번역 작업 하신분들이 30년 만에 새로 내는 개정작이라고 한다. 2002년에 나온 씨부사 시절까지 포함하면 한 작품을 동일한 번역가분들이 30년에 걸쳐 3번을 개정한 것인데, 번역 출판에 꽤나 기념비적인 쾌거라고 느껴진다. 


사실 반지의 제왕은 영화로만 접했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 (1,2편은 극장에서 보다가 잠에서 깨니까 끝나있었고 3편은 DVD로 샀는데 안봤다.) 솔직히 이 책을 내가 끝까지 읽을 수 있을지는 참 의문이지만 대한민국 번역 출판을 응원하는 의미로 반드시 구입해야 겠다. 


그런데 대체 언제 나오는거냐? 두께보니까 가격도 상당하겠던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