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옙스키 소설에서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종교라고 해도 무방하고 실제로 그의 소설에서 종교적인 색채가 많이 보이는데 카뮈나 사르트르 니체는 거의 뭐 극찬을 했단 말이지 이 사람들 사상을 보면 신을 부정하는 철학을 하는데 도끼 선생의 책을 극찬을 한 이유는 종교나 신 빼고도 위대해서 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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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 누구는 신을 찬양했다고 볼 수도 있고 누구는 신은 죽었다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음
익명(211.36)2020-11-19 22:03
도끼가 개독같이 무작정 빠는게 아니라 종교에 대한 비판, 회의, 모순적인 부분들을 꼬집으면서 이야기를 녹여내고 거기에 따른 인간의 성찰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잖아.
ㅇㄹ(121.154)2020-11-19 22:04
죄와 벌 봐라 주인공은 실존주의자야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키고 최후에 그 죗값을 당당하게 받지 밑바닥 소냐가 신을 믿으라고 닥달하는데 그렇게 주인공은 밑바닥으로 끌려내려간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거임
익명(211.36)2020-11-19 22:04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도 집안 사람끼리 유신론자 무신론자 갈려서 싸움 도스토옙스키는 신을 무작정 빨았다기보다 유신과 무신 사이에서 끝까지 고민했음
익명(211.36)2020-11-19 22:06
그러면 저 철학자들은 도스토옙스키의 개인적인 삶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작품 그대로 본인들의 해석에 따라 글을 읽어서 고평가하는 건가 - dc App
니체스토옙스키(windkid0317)2020-11-19 22:13
그리스도 진리 아니면 진리 버리고 그리스도 편에 서겠다라고 한 거 보고 충격받아서 - dc App
니체스토옙스키(windkid0317)2020-11-19 22:19
답글
백치 읽으면 감이 올 듯. 기본적으로 도끼는 인간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존재로 봤고 대체적으로 악하게 행동하게 된다고 봤어. 본인 욕망을 거부하지 못하므로. 그런데 본인의 모든 욕망을 거부하고 대속해준 그리스도가 진리의 근원이 아니라면, 자신이 느끼기에는 그리스도가 선의 근원이므로 그리스도 편에 서겠다고 한 거임.
1(175.193)2020-11-19 22:32
답글
죄와 벌이랑 지하로부터의 수기 읽고 분신 읽는 중이라 백치 읽고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 dc App
니체스토옙스키(windkid0317)2020-11-19 22:34
답글
다른 철학자들의 평가는 몰라도 니체의 평가는 인간이 내면에서 선과 악이 싸우는 모습을 너무 잘 보여줘서 뜨악한 것일 뿐이야. 참고로 니체 또한 그리스도는 가장 위대한 인간이라고 극찬했음. 기독교를 극혐했을 뿐.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 누구는 신을 찬양했다고 볼 수도 있고 누구는 신은 죽었다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음
도끼가 개독같이 무작정 빠는게 아니라 종교에 대한 비판, 회의, 모순적인 부분들을 꼬집으면서 이야기를 녹여내고 거기에 따른 인간의 성찰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잖아.
죄와 벌 봐라 주인공은 실존주의자야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키고 최후에 그 죗값을 당당하게 받지 밑바닥 소냐가 신을 믿으라고 닥달하는데 그렇게 주인공은 밑바닥으로 끌려내려간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거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도 집안 사람끼리 유신론자 무신론자 갈려서 싸움 도스토옙스키는 신을 무작정 빨았다기보다 유신과 무신 사이에서 끝까지 고민했음
그러면 저 철학자들은 도스토옙스키의 개인적인 삶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작품 그대로 본인들의 해석에 따라 글을 읽어서 고평가하는 건가 - dc App
그리스도 진리 아니면 진리 버리고 그리스도 편에 서겠다라고 한 거 보고 충격받아서 - dc App
백치 읽으면 감이 올 듯. 기본적으로 도끼는 인간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존재로 봤고 대체적으로 악하게 행동하게 된다고 봤어. 본인 욕망을 거부하지 못하므로. 그런데 본인의 모든 욕망을 거부하고 대속해준 그리스도가 진리의 근원이 아니라면, 자신이 느끼기에는 그리스도가 선의 근원이므로 그리스도 편에 서겠다고 한 거임.
죄와 벌이랑 지하로부터의 수기 읽고 분신 읽는 중이라 백치 읽고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 dc App
다른 철학자들의 평가는 몰라도 니체의 평가는 인간이 내면에서 선과 악이 싸우는 모습을 너무 잘 보여줘서 뜨악한 것일 뿐이야. 참고로 니체 또한 그리스도는 가장 위대한 인간이라고 극찬했음. 기독교를 극혐했을 뿐.
그래서 심리학자라는 표현을 쓴건가보네 - dc App
인간에 대한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