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제럴드 좀 아는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피츠제럴드는 장편 소설을 총 3개 썼음. 첫번째가 피츠제럴드를 유명하게 만든 '낙원의 이편'이고 두번째가 다들 아는 '위대한 개츠비', 그리고 '밤은 부드러워라'가 마지막 소설임.
피츠제럴드가 자신 최고의 역작이라 평가했는데, 하필이면 이게 출판된 때가 대공황이 닥친 시기였음. 상류층의 생활이라는 이야기가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랑 맞지 않아서 흥행에 실패했고, 그 흥행의 실패가 피츠제럴드의 죽음에 한묵 했었음.
본인은 이게 너무 좋아서 연달아 두번 읽고 필사까지 했었는데, 단순히 연애 소설이라 하기에는 너무 진한 여운을 남길달까? 개츠비가 당시의 틀을 깨는 연애소설로 나중에 성공을 했다면 이 소설을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처음 읽었을때의 그 느낌이 나중에 까지 지속됨.
본인이 피츠제럴드 문체를 좋아해서 그런 감도 있지만, 기존에 '재미있다'라는 느낌보다는 '슬프게 아름답다'라는 느낌이 드는 소설이니 고전소설 덕후들이라면 꼭들 읽어 보시길. 유럽여행 갔다 와보신 분들이라면 X 1.5배 즐기기 ㄱㄴ
나도 피츠제럴드 문체 좋아해서 밤은 부드러워라 정말 좋아해 섬세하고 슬프고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