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과 같이 말이야...


세상의 시작? 종교? 신?  

어느 것이 진짜인지에 대해서 막 따져보고 증거도 찾아보고 논리적으로

추리도 해보고 뭐 이런 내용...?


이런 주제를 다룬 책이 뭐가 있을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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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시작과 어느 신이 진짜인지 고민됩니다.




저는 평소에 어느 신이 진짜이고, 세상은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지 늘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궁금하고 알고 싶은 문제인 셈이죠.

그런데, 저의 친구 여섯명이 각자 다른 주장을 하더라고요.


친구들의 주장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친구A


   이 세상은 시원의 거인이 죽으면서 여러 신들이 탄생했다.

   시원의 거인이 죽으면서 그 시체에서 여러 신들이 생겨났지.


   이 세상은! 빛의 신 파리스와 암흑의 신 파라리스를 비롯한 육대신의

   신성력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2) 친구B


   이 세상은 알라 하나님께서 6일간 창조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3명의 사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어.

   3명의 사도의 이름은 각각 모세, 예수, 무함마드야.


    모세에게는 율법을

    예수에게는 복음을

    무함마드에게는 꾸란을 주셨지.


    세상에 신은 오직 알라 하나님 뿐이야.



3) 친구C


    이 세상은 원래 반고라는 거인이 있었는데 그 거인에 의해 창조되었어.


     그리고 우리 인간은 복희와 여와라는 남매신에 의해 창조되었지.

    하지만 어느날 대홍수가 일어났고, 홍수 때문에 모든 인간이 다 죽었어.


    간신히 살아남은 여와는 세상에 인간이 하나도 없으니 쓸쓸하다는 생각에 다시 인간을

    흙으로 빚어서 만들어냈어.

    이 때 생겨난 인간들이 바로 우리의 조상들이지.




4) 친구D


 이 세상을 창조한 것은 바로 창조의 신 브라흐마야.

 창조의 브라흐마, 유지의 비슈누, 파괴의 시바.. 이 3대신에 의해 세상은

  만들어지고 유지되며 또 파괴되고 하고 있어.





5) 친구E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은 FSM(플라잉 스파게티 몬스터)라는 신이야.

  우주는 빅 보일(Big Boil. 커다란 끓음)에 의해 창조되었지.


   즉, 이 우주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스파게티야.

   그 증거로서, 우주에서 발생하는 파장은 면발의 모양으로 퍼지고 있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주를 구성하는 천체들(항성 및 행성)의 모양은 구의 형태.

   이것은 곧 모든 천체가 미트볼의 형상을 하고 있지.


   이것이야말로 FSM께서 우주를 창조하셨다는 명확한 증거야.



6) 친구F



   우주는 한 개가 아니야.

     일단 우리가 사는 지구는 제 7우주에 속해있다.


     제 7우주에는 파괴신 비루스. 그리고 비루스의 보좌관이자 천사인 우이스.



      그리고 제 7우주에는 또 계왕신이 있고,

       그 밑에 대계왕이고 그 밑에 계왕들이 몇명 있어.



       우리가 사는 지구의 신은 사실은 나메크성 출신이다.


       예전 신은 없어졌고, 현재 지구의 신의 이름은 덴데.


        그리고 우리 우주 뿐 아니라 우주가 수십개 더 있는데 이 모든 우주의

        정점에 있는 신은 전왕이다.






저 6명의 친구들의 주장은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각자의 주장이 모두 상반되죠.

따라서, 저 친구들 중에 적어도 5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저 6명 중 그 누구의 주장에도 저는 진실이라는 확신도 얻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누구의 주장도 거짓말이라고 단정지을만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참 혼란스럽습니다.

저들중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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