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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약회사의 힘은 굉장했다!
'제약회사가 약을 개발 -> 그 약에 맞는 병명을 DSM(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에 수록 -> 병원에서 그 병명으로 진단' 사이클을 알게 됨.
이에 현대인의 여러 특성(정신도 개발해야 할 능력으로 생각, 높아진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진단명이 과도하게 세밀해졌다고 함.
2. 프로이트 #살아있다
최근 신경학과 정신분석학의 결합인 '신경정신분석학'이 주목받고 있음. 신경학의 한계를 정신분석학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함.
개인적으로 신경건축학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있는데, 언젠가 '신경정신분석건축학'이 탄생한다면 재미있을 것 같음.
3. 근현대 정신의학의 역사는 '보이는 대로 진단하기'의 역사
최면 요법과 프로이트를 거쳐 발전한 정신의학의 초창기에는 같은 환자라도 의사마다 진단이 달랐음.
개개인별 맞춤 치료를 지향하는 정신분석학의 영향으로 확실한 진단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음.
이에 크레플린이라는 의사가 문제의식을 느껴 환자의 증상을 기록한 차트를 기준으로 "비슷한 증상끼리" 분류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과학적 진료를 시작함.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크레플린의 진료 방식은 비유하자면 정신의학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었음.
이 공로로 크레플린은 '근대 정신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의 명예를 얻게 됨.
평점: ★★★★★(5개 만점)
쉽고 재미있는 정신의학의 역사. 부담 없는 길이로 각 장이 이루어져서 짧게 읽기 좋음.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오 신경정신분석 책 번역된거 찾고 있었는데 ㅋㅋ 이건 그냥 조금 언급하는 책 같지만 함 봐봐여지
근데 신경건축은 또 뭐녀. 집에 신경미학책은 있긴 한데
신경정신분석만 설명하는 파트가 있는데, 양은 얼마 안됨. 10페이지 정도?
신경건축은 이 글 함 읽어봐
http://s-space.snu.ac.kr/bitstream/10371/92374/1/07_%EC%A0%95%EC%9E%AC%EC%8A%B9.pdf
오 ㄱㅅㄱㅅ 읽어보겠음
하지현이 또!
말을 끝까지 해 븅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