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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우울해하던 사람이 행복한 모습을 보이거나 밝아보이던 사람이 불행해하면 꼭 둘 중 하나는 거짓일 거라고 생각하곤 하는데(아니면 조울증마냥 이건 광대의 웃음이라고 단정짓기도 하고), BIG5외향성과 BIG5신경성의 관계도 그렇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잘 느낀다고 해서 행복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행복이 꼭 부정적인 감정을 상쇄시켜 주는 것도 아님ㅇㅇ

책 이야기: 긍정심리학자인 서은국 교수의 '행복의 기원'은 주관적 안녕감=쾌락으로서의 행복?을 중심으로 행복에 관한 연구들을 설명하는 책이다. 사람들이 긍정심리학에 갖는 인상과 달리 이 책에서는 '행복한 사람은 행복한 성격을 타고난 사람'이라거나, '행복이라는 감정이 발달한 이유는 생존에 유리한 행동을 추동하기 위해서'라는 식의 뼈아픈 팩트를 많이 얘기하는 편인데, 그 때문인지 이 책을 읽고 내상을 입는 사람도 많은듯하다. 그러나 서은국 교수는 오히려 행복이 삶의 전부라는 환상을 걷어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가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책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궁금하면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