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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주의
일단 글에 앞서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내가 처음 읽은, 입문으로 선택한 추리 소설임을 밝힘
하여튼 추리소설 알못이라 그런가, 마지막 반전의 암시가 좀 충분치 않다고 느꼈음
막, 사람들 부르면서 한명씩 암스트롱 가와 관련된 걸 증명할 때, 명확한 증거가 있는 게 아니라 심증으로 탐정이 그냥 한마디로 때려맞추니까 작중 등장인물들이 알아서 술술 분단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게다가 슈미트, 매퀸, 하드맨 이 사람들은 앞에 어느 정도 그래도 단서를 남겨놓기라도 했는데(포와로의 질문 등), 메리나 허바드 부인은 당시 런던에 있었던 가게나 극 중 등장인물 이름으로 맞추는데 이걸 내가 어케 아노
뭔가, 범인을 향해 모든 증거가 딱딱 맞아들어가는 내가 원하는 느낌은 아니었음
영화도 그러던데 원작부터 그래서 그런거였네
그거보다는 살인자체에대한 동기들도 말그대로 동참식이여서 아쉽지 개인적으로 트릭은 만족스러웠음
양자오 추리소설 읽는법 보니까 그런점이 두각된다곤 하더라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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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 감사합니다
보니까 쉽게 추리할 수 있단 점에서 아리스가와 아리스 께 마음에 드네요 감삼다
이렇게 많은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올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어딜까? 미국! 이 결론도 읭? 스러웠음 ㅋㅋㅋ 근데 사실 겨울에는 텅텅 비다시피 하는 오리엔트 특급이 예약이 안될 정도로 풀로 차 있다는 암시를 주긴 했지 ㅋㅋㅋ 암튼 니말대로 단서가 좀 허약했음. 유일하게 명료한 단서는 허바드 부인과 피살자 객실 연결문의 빗장 위치 정도? 그걸로 허바드 부인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임이 명백해지지. 그거 빼곤 단서가 두루뭉실했음
ㄹㅇ 추리에 좀 비약이 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