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이전에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함
내가 그거 읽은게 중2 때였는데도 주인공 짜증나서 죽이고 싶었거든;
담임이 적극 추천해서 읽은 거였는데 그 뒤로 담임픽 안 읽음
오히려 요즘은 나이먹고 약간 성격 순해져서 그래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기게 되더라(이해된다는 말은 아님)

애초에 저런 책은 주인공한테 감정이입 하냐 안하냐에 따라 평가가 극으로 갈리잖아. 난 사춘기가 안 왔던 건 아닌데 홀름처럼 방황한 게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어른이 옳다는 식으로 와서 더 빡쳤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