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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나니 하루키 문학도 인간의 주체성, 의지 철학이 좀 드러나 보이는걸??
세계의 끝에서 나는 그 거대한 벽이 은근히 종교와 같다고 느꼈음.
마음을 잃고 들어가는 완전한 곳
솔까 난 종교가 있어서 ㅇㅇ기독인이라 그런지 하루끼가 말하려는 것이
종교가 갖는 조금은 맹목적이고도 확신하는 측면을 어느 정돈 그 거대한 벽이라는
특징성으로 표현해, 돌려 까는 식으로
썼다고도 느끼긴 했는데.. 뭐 여튼 그런거 제쳐두고도 확실히
재밌긴 하네.
띵작인거같다. 그렇긴 하나 중간중간 은총이니 사랑이니 나오는 것 보면
전에 독갤에 얘기했듯이 하루끼짱 확실히 본인은 무교겠지만 ,
어떤 종교적인 심리나 구원 주제의식을 품고 썼을 거라는
생각이 더더 든다.
그래서 본인이 추구하는 "종합소설"은 언제 나오는거냐
진짜 그나마 최근 나온 기사단장 죽이기가 최종 확장 버젼 업 인건가?
세끝하원 좋지
기사단장 죽이기도 하루키 문학의 극은 아니라고 생각함. 분명히 더 좋은 작품이 나올 거임
하루키할배 제발 장편 몇 편은 더 써주길 ㅠ
하루키 책 중 이거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