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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사칭꾼 얘기가 나오다가)
"그 남자는 그런 짓 따위는 한 적도 없어. 그저 세계 최고의 사칭꾼 행세를 했을 뿐이라고. 나중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LA 타임스에서 기사를 냈지. 그 남자는 디즈니랜드에서 빗자루질을 하던 사람이었어. 그러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칭꾼의 자서전을 읽고는, 그러니까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 말이야, 이렇게 중얼거린 거야. '젠장, 나도 이 작자처럼 온갖 행세를 한 다음에 들키지 않고 도망칠 수 있는데.' 그러다 문득 다른 생각이 든 거지. '젠장, 그럴 필요 없잖아. 그냥 다른 사칭꾼을 사칭하면 되는 거잖아.' 타임스 기사를 보니 그런 식으로 상당히 많은 돈을 벌었다는군. 거의 진짜 세계적인 사칭꾼에 버금갈 정도로 말이야. 게다가 그 작자 말로는 훨씬 쉬웠다는 거야.
쒯~
영화도 잼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