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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교수님들이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한 번쯤 읽어두면 좋은 책이라 말씀해주셔서, 나도 마침 글쓰기에 흥미가 있어 구해 읽었다
내가 살 때는 절판돼서 지인 통해서 제본해가지고 구했음ㅇㅇ 아마 지금도 절판되어있을듯
소설 같은 픽션 글을 쓰는 이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레포트처럼 자신의 주장을 논증하는 식의 논픽션 글을 쓰기 위한 작법서라고 보면 된다.
일단 주장하는 글쓰기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었음. 글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꼼꼼히 짚어준다.
글 쓰는 거라곤 디시에 한 줄 픽 싸지르는 거 밖에 못하는 잉간들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완전 친절함. 예시도 풍부해서 가끔 이게 무슨 소리지? 하는 것도
예시를 제공해줘서 명쾌했음.
글을 통한 주장에 필요한 요소들, 가장 기본적인 핵심 주장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자신만의 이유, 그리고 그 이유를 뒷받침하는 근거.
그리고 그 3요소를 논리적으로 이어주는 전제...... 이런 식으로 상당히 체계적으로 내용을 구성해놓은 것도 만족스러웠다.
400쪽이 넘어가지만 워낙 이해하기 쉽게 써놨기 때문에 순식간에 읽었다.
다만 모든 작법서가 그런 것처럼 낚시하는 노인을 아무리 바라봤자 낚시 실력이 늘지 않듯이, 직접 글을 쓰면서 적용해봐야 당연히 실력이 는다.
읽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적인 이야기를 한다고 느끼겠지만 정작 이러한 모든 방법을 입맛에 맞춰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작자는 몇 없다.
그렇기에 옆에 쟁여두고 글을 쓸때마다 틈틈이 참고하면 좋을 만한 책이다.
또 문제점을 들자면 지금은 절판된것... 정도
이 책 중고로 3만원쯤 올려놓으면 당일날 팔림
오 ㅋㅋ 개꿀
와 중고 상태 좋은 건 7만원까지도 가네 ㄷㄷ 도서관 뒤져야겠다
나도 지금 찾아봤는데 와이리 비싸누 ㅋㅋㅋㅋ되팔기 마렵네 ㅋㅋ
님 제본한 거 다시 제본해서 저한테 파실? ㅋㅋㅋ
조셉 윌리엄스 추
동일 저자들이 쓴 영어논문 바로 쓰기나 학술논문작성법(원제는The Craft of Research)도 대충 비슷한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