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적인 스토리나 인물 이전에 문장이랑 단어들이 존재하고 그 요소 자체의 매력이나 그 요소들 연결되는 부분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11-26 16:46
책 왜 읽어????
개초보(dnjsqls2227)2020-11-26 16:44
답글
씨바려나!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11-26 16:44
답글
끄아아
책은도끼다(sungyue)2020-11-26 16:47
답글
책 안 읽어!
더숲튽훈(alcoholic0000)2020-11-26 16:54
문학은 스토리가 비슷할 거 같으면서도 작가마다 개성 있는 요소를 보는 걸로 재미를 느낄 수 있지
JaYang(huni1215)2020-11-26 16:45
자기 계발서는 쫌 저런 느낌으로 생각되는 부분이 있음 (개취)
더숲튽훈(alcoholic0000)2020-11-26 16:55
둘다 반대로 되야하는거 아니냐 비문학은 결론 요약이 나기까지의 과정을 봐야하고 문학은 그 스토리가 말하는게 무엇인지 봐야하는 거 아님?
안경(ankyeong7)2020-11-26 17:12
답글
둘 다 책인 이상 읽는 과정 자체의 기쁨이 있는 건데 이걸 무시하는 말이니 빡치는 거지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11-26 17:14
답글
맞워요.. 각각의 수준과 관점에서도, 읽으면서 느끼는 긍정적인 게 있는데 모만하면 댐? 모만하면댐? 여고생쟝도 이런 거는 빡이치는 거시에오
안경(ankyeong7)2020-11-26 17:18
어떤 일을 '한 번' 해보는 것과 '평생' 하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음. 책의 스토리를 아는 것은 '한 번' 해보는 것이고, 책을 완독하는 것은 '평생' 하는 것이라 생각함.
익명(116.127)2020-11-26 18:34
명작과 범작의 차이점은 '한 번' 해보는 것과 '평생'하는 것의 격차가 얼마나 큰 가에 따라 갈림. 가령 영화 '쇼생크 탈출'은 영화 제목부터 스포일러고, 워낙 오래되고 유명해서 누구나 스토리를 알고 있음. 허나 이 영화는 그 모든 걸 다 알고 봐도 재밌음. 두 번 보고 세 번보고, 스토리를 완벽이 암기할 지경이라 하더라도 지붕 위에서 마시는 맥주의 짜릿함은 여전하지. 나는 이것이 두꺼운 소설을 완독하는 이유라고 본다.
익명(116.127)2020-11-26 18:38
답글
반면 스토리만 아는 것과, 완독하는 것이 제공하는 경험이 비등한 책들은 읽을 가치가 없는 책임. 시간낭비.
익명(116.127)2020-11-26 18:48
좀 단순화 하자면, 책 안의 사건들이 내 일처럼 느껴지느냐, 아니냐의 차이지. 그냥 스토리만 아는 것은 책 안의 갈등들이 저녁뉴스의 사회부문 사건처럼 멀게 느껴짐. 음주운전으로 누가 죽건, 의료사고로 누가 병신이 되건 어차피 남일이거든. 다음 뉴스 나오면 곧바로 휘발되는 사건들. 허나 책을 읽게 되면 책 속 등장인물에 이입하게 됨. 음주운전이나 의료사고가 내 친인척의 일 처럼 느껴지는 거지.
문학은 스토리에 자신만의 상징성을 집어넣는 맛에 보는거지...
문장들 쌓이는 맛에 읽는데요
문장을 어떻게 쌓음
추상적인 스토리나 인물 이전에 문장이랑 단어들이 존재하고 그 요소 자체의 매력이나 그 요소들 연결되는 부분
책 왜 읽어????
씨바려나!
끄아아
책 안 읽어!
문학은 스토리가 비슷할 거 같으면서도 작가마다 개성 있는 요소를 보는 걸로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자기 계발서는 쫌 저런 느낌으로 생각되는 부분이 있음 (개취)
둘다 반대로 되야하는거 아니냐 비문학은 결론 요약이 나기까지의 과정을 봐야하고 문학은 그 스토리가 말하는게 무엇인지 봐야하는 거 아님?
둘 다 책인 이상 읽는 과정 자체의 기쁨이 있는 건데 이걸 무시하는 말이니 빡치는 거지
맞워요.. 각각의 수준과 관점에서도, 읽으면서 느끼는 긍정적인 게 있는데 모만하면 댐? 모만하면댐? 여고생쟝도 이런 거는 빡이치는 거시에오
어떤 일을 '한 번' 해보는 것과 '평생' 하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음. 책의 스토리를 아는 것은 '한 번' 해보는 것이고, 책을 완독하는 것은 '평생' 하는 것이라 생각함.
명작과 범작의 차이점은 '한 번' 해보는 것과 '평생'하는 것의 격차가 얼마나 큰 가에 따라 갈림. 가령 영화 '쇼생크 탈출'은 영화 제목부터 스포일러고, 워낙 오래되고 유명해서 누구나 스토리를 알고 있음. 허나 이 영화는 그 모든 걸 다 알고 봐도 재밌음. 두 번 보고 세 번보고, 스토리를 완벽이 암기할 지경이라 하더라도 지붕 위에서 마시는 맥주의 짜릿함은 여전하지. 나는 이것이 두꺼운 소설을 완독하는 이유라고 본다.
반면 스토리만 아는 것과, 완독하는 것이 제공하는 경험이 비등한 책들은 읽을 가치가 없는 책임. 시간낭비.
좀 단순화 하자면, 책 안의 사건들이 내 일처럼 느껴지느냐, 아니냐의 차이지. 그냥 스토리만 아는 것은 책 안의 갈등들이 저녁뉴스의 사회부문 사건처럼 멀게 느껴짐. 음주운전으로 누가 죽건, 의료사고로 누가 병신이 되건 어차피 남일이거든. 다음 뉴스 나오면 곧바로 휘발되는 사건들. 허나 책을 읽게 되면 책 속 등장인물에 이입하게 됨. 음주운전이나 의료사고가 내 친인척의 일 처럼 느껴지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