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독창적인것은 없음, 다만.. 고전에서 얼마나 레퍼런스를 차용하느냐, 당대 시론과 민의를 대변하느냐, 이 차이로 평가가 갈리는것 같음,
세느월(google)2020-11-26 19:42
답글
고전도 이따금 성경이나 신화를 비유에 써먹기도 하잖아요.
세느월(google)2020-11-26 19:43
문학이란게 생각보다 그렇게 뻔하지 않다고 생각함. 그 원형을 고전에서 발견할 순 있지만, 고전도 고전 나름의 개성이 있고, 현시대 작품도 나름의 개성이 있고, 우리는 그 축을 이루는 원형과 다채로움을 만드는 개성에 끌리는거라 생각을 해봄, 예를 들어 죽음은 원형적 소재임 근데 우리는 죽음에 질리지 않았음 다양한 방식으로 죽음을 접하고 있음에도 죽음 자체에는 질리지 않았음. 하지만 같은 방식의 죽음을 여러본 본다면 '그 죽음'은 질려버릴지도 모르지. 스파이더맨에서 벤 삼촌의 죽음을 수도없이 봤기 때문에 새로 나온 스파이더맨에서는 그걸 생략해버린 것처럼. 하지만 그 스파이더맨에서도 질리지 않은 새로운 죽음이 있지
대부분 고전에 뿌리를 두고 있지...
완전히 독창적인것은 없음, 다만.. 고전에서 얼마나 레퍼런스를 차용하느냐, 당대 시론과 민의를 대변하느냐, 이 차이로 평가가 갈리는것 같음,
고전도 이따금 성경이나 신화를 비유에 써먹기도 하잖아요.
문학이란게 생각보다 그렇게 뻔하지 않다고 생각함. 그 원형을 고전에서 발견할 순 있지만, 고전도 고전 나름의 개성이 있고, 현시대 작품도 나름의 개성이 있고, 우리는 그 축을 이루는 원형과 다채로움을 만드는 개성에 끌리는거라 생각을 해봄, 예를 들어 죽음은 원형적 소재임 근데 우리는 죽음에 질리지 않았음 다양한 방식으로 죽음을 접하고 있음에도 죽음 자체에는 질리지 않았음. 하지만 같은 방식의 죽음을 여러본 본다면 '그 죽음'은 질려버릴지도 모르지. 스파이더맨에서 벤 삼촌의 죽음을 수도없이 봤기 때문에 새로 나온 스파이더맨에서는 그걸 생략해버린 것처럼. 하지만 그 스파이더맨에서도 질리지 않은 새로운 죽음이 있지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