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스완슨 죽여 마땅한 사람들
절반쯤 읽고 있는데 생뚱 맞지만 (하루키가 호인가 불호인가 사이에서 조금 헷갈리고 있었는데-예전에 경도되었다가 완전히 놨었다가 다시 잡을지 말지 헷갈리는 상태랄까) 하루키 글이 싫어졌다
그 특유의 뭔 일이 일어난 듯 거창하게 시작하지만 막상 별 일이 아닌, 그저 매끄러운 글솜씨 하나만 남는 듯한 무한 자기복제가 이 책 읽다가 갑자기 지겨워짐
p.s. 사족 붙이자면 요즘 애들 무식 정도가 심하더라
문과생은 과학 안 배우잖아
쌍꺼풀이 우성인가 열성인가 논쟁이 잠깐 붙었는데 (요즘같은 시대에 1분 이내 검색으로도 논란의 여지없이 바로 알 수 있는 걸로 우기는 것도 우스웠지만) 명백히 틀린 주장을, 나름의 근거라도 대는 이유는 오직 쌍컵이 우성이면 더 많았어야지 홑겁이 훨씬 많으니 당연히 홑겁이 우성이지, 우성 열성 뜻 모르냐, 라며 진짜 실소 나오는 논리로 우겨대는 거 보고
7차 교육과정이 대역죄인임을 절감했음
최근 일본 학계에서는 우생학 용어들이 바뀌었다더라 현성과 잠성이라는 단어로 교체했다. 잘 보이는 성질과 숨어있는 성질!
ㄴ그니까. 우와 열의 원래 뜻이 우월과 열등에서 기인하긴 했지만 생물학에서 우성 열성은 그거나, 발현수와는 무관한데 그런 개념 잡힌 애들이 거의 없더라
어디 지잡이과라도 나왔나보네 ㅋㅋ
ㄴ이과도 아니고 지잡도 아닌디. 좀 잘 맞혀보지 븅
근데 현성과 잠성 좋네 용어만 바꿔도 착각은 많이 줄겠네 첫댓 당케
요즘 애들이 무식이 심하면 넌 옛날 애들이냐 ㅋㅋ
요즘 애들이 문과라서 우성 열성을 모른다고???? 설마 그럴 리가???? 내 때는 중학교 교과서에 이게 나왔는데????
죽여 마땅한 사람들 난 사서 읽었는데 특별히 무슨 후기를 남기고 어쩌고 할 정도의 부류가 아님. 그냥 킬링타임용 소설.
문과라서 그지랄인 게 아니라 중고딩 때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그지랄인 거겠지
7차교육과정에 문과생이었지만 제대로 교육과정에 관련 내용 있었어요. 그사람들이 그걸 몰랐던거임
요즘 애들이면서 요즘 애들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애는 또 뭐냐.. 잘배우고 잘알고 있다면 다행이고 너무 어제 내가 겪은 바로는 전반적인 분위기가 몰라서 좀 황당했어서.
두꺼워서 보다 잤는데 재미는 있지만 킬링타임 맞는거 같음
죽여 마땅한 사람들, 영화로 만들면 괜찮을 듯..
봤는데 뭐 괜찮았던것같음 나름.. - dc App
몇몇을 놓고 요즘애들이라 싸잡아묶으니 세대간 혐오사회를 부추기는거지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건데 그러다 검색했겠지ㅡ 그런걸 무식하네 교육과정이 어쩌네 하는 네가 더 무식해보인다 어른이면 어른답게 너그럽게 애들을 보는 시각을 키우길 바랍니다 본인이 진정 어른으로 자격있는지 생각해봐라 지성인이라면 - dc App - dc App
진짜 전형적인 꼰대 아 개싫다
교육과정이 문제있어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건 아냐?세상사에 관심 좀 갖고살아라 아는것과 검색하는게 같냐 그리고 모르는것보다 더 답없는게 이상한 논리대면서 맞는 사람한테 틀린걸 우기는거다 단순히 학교에서 배우고 말고 모르고 말고만을 말한게 아니라.
꼰대라고 비꼴거면 본인이나 꼰대같이 굴지나 마시고. 남 가르치려는 태돈 넣어두셔 반사니까
남 가르치려는 태도는 반사인데 요즘 애들을 싸 잡아서 무식하다고 하는 태도는 괜찮은가 보네 ㅋㅋㅋㅋ
꼰대라고 할거면 본인은 꼰대짓하지말란 말이 어렵니 뉘예뉘예
글수정하려다 글은 거의 봤고 대부분 댓글만 보지싶어 (일부 글이 불편한거같은 사람이 있는듯하여) 굳이 덧붙이자면 내가 '애들'이라 한 애들은 실은 성인들이며 내가 굳이 어른으로서 포용해야 할 만큼 연령차가 나지는 않음 조금 격한 표현을 썼기에 비호 반응이 나오리라 예상은 했지만 그냥 '무식하다'는 것이 주제인 글은 아녔음 나도 자세히 다 애초부터 썼던 게
아니라서 오해받을 부분이 있었던 것도 인정하고 불편한부분 있었다면 유감으로 생각함 '내 세대와는 다르다'는 걸 논지로 우월감이나 경멸감을 전달할 의도는 없었음 사실 모른다는 사실 자체보다 틀린걸우기는게 더황당했음 무튼 짧은글로 모든걸 다 전달못하고 불편할수있는 논지였음도 인정함
난 고려대경영 다니는데 나보다 레베루높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