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작가에게 필명은 이름보다 중요한 것입니다(기자는 소설가 이문열 씨의 이름이나 고은 시인님의 본명을 알고 있나요? 저는 모릅니다. 전혀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기자는 궁금한가요?).
저는 책을 펴내면서 표지 안쪽에 소설을 쓰고 번역을 하고 있으며, 더불어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언론사 보도자료에는 나이까지 밝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무엇을 더 밝히라는 것인가요? 우리 솔직히 말하죠. 당신들은 지금 내 학1력이 궁금한 것 아닌가요? 내가 어느 대학 출신이고 무슨 학과를 나왔으며 유학을 했다면 어디 파인지. 그래서 나는 다시 말하지 않아도 될 것까지 더해 말했습니다. 나는 불문학 전공자도 아니고 불어는 입으로는 한마디도 못한다고.
자, 이제 저도 기자에게 한번 묻겠습니다.
제가 저 시골 중학교 졸업장이 국가가 인정하는 학1력의 전부이고, 입으로는 불어를 한마디도 못한다고 해서, 지금 눈앞에 펼쳐놓은 내 번역이 엉터리가 되고, 저렇게 비교 분석해서 잘못된 것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수십 권의 번역서가 있는 분의 번역이니 오역이 나올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지금 이름도 밝히지 않고 김 교수를 비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필명과 명예를 걸고 무명의 제 흠을 잡고자 삼엄한 경계의 눈초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나와 있는 <이방인>이 결코 카뮈가 쓴 <이방인>이 아니니 바로 알아야 세계인과 말이 통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 개인을 욕보이자는 작은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도 누누이 밝혔습니다.
그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자신들이 쌓아온 성체를 지켜내기 위해 곳곳에서 저를 둘러싼 음해와 비아냥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도대체 고전 소설 하나를 새롭게 번역했다고 해서 저렇게 흥분하고 분노하며 마녀사냥을 할 정도로 책에 관심이 많았던 독자들이 우리 사회에 아직 남아있었다니, 정말이지 신기한 일이지 않은가요? 책이 안 팔린다고 출판계가 난리인 상황입니다. 저렇게 가열찬 독자들은 도대체 그간 어디에 숨어 있었더란 말인가요? 저들이 정말로 순수한 독자라면 정말이지 놀랍고 반가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아 ㅋㅋ
작가에게 필명은 이름보다 중요한 것입니다(기자는 소설가 이문열 씨의 이름이나 고은 시인님의 본명을 알고 있나요? 저는 모릅니다. 전혀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기자는 궁금한가요?).
저는 책을 펴내면서 표지 안쪽에 소설을 쓰고 번역을 하고 있으며, 더불어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언론사 보도자료에는 나이까지 밝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무엇을 더 밝히라는 것인가요? 우리 솔직히 말하죠. 당신들은 지금 내 학1력이 궁금한 것 아닌가요? 내가 어느 대학 출신이고 무슨 학과를 나왔으며 유학을 했다면 어디 파인지. 그래서 나는 다시 말하지 않아도 될 것까지 더해 말했습니다. 나는 불문학 전공자도 아니고 불어는 입으로는 한마디도 못한다고.
자, 이제 저도 기자에게 한번 묻겠습니다.
제가 저 시골 중학교 졸업장이 국가가 인정하는 학1력의 전부이고, 입으로는 불어를 한마디도 못한다고 해서, 지금 눈앞에 펼쳐놓은 내 번역이 엉터리가 되고, 저렇게 비교 분석해서 잘못된 것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수십 권의 번역서가 있는 분의 번역이니 오역이 나올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지금 이름도 밝히지 않고 김 교수를 비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필명과 명예를 걸고 무명의 제 흠을 잡고자 삼엄한 경계의 눈초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나와 있는 <이방인>이 결코 카뮈가 쓴 <이방인>이 아니니 바로 알아야 세계인과 말이 통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 개인을 욕보이자는 작은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도 누누이 밝혔습니다.
그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자신들이 쌓아온 성체를 지켜내기 위해 곳곳에서 저를 둘러싼 음해와 비아냥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도대체 고전 소설 하나를 새롭게 번역했다고 해서 저렇게 흥분하고 분노하며 마녀사냥을 할 정도로 책에 관심이 많았던 독자들이 우리 사회에 아직 남아있었다니, 정말이지 신기한 일이지 않은가요? 책이 안 팔린다고 출판계가 난리인 상황입니다. 저렇게 가열찬 독자들은 도대체 그간 어디에 숨어 있었더란 말인가요? 저들이 정말로 순수한 독자라면 정말이지 놀랍고 반가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아 ㅋㅋ
이거 "오늘 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분인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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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