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b3d9b479414a417d24c8ad930bef7314f617cfcf9254aa2727c43d2ba497b6ab279c9eebf87a7









나는 정말 모르겠다.


쉽고 간결한 문체로 편하고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좋았지만


이 작품으로 하루키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는 모르겠다.


작품 전반을 우울하고 무거운 기운이 사로잡은 채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 인물들은 특이한 개성을 가지고 복합한 감정을 얼기설기 얽으며 나아간다.


빈번하게 등장하는 성적인 묘사는 현실과 이야기의 괴리감을 한층 극대화한다.


마치 새벽에 내리는 흐느적한 비를 본 듯한 기분이다.




독붕이들은 이 작품을 보면서 뭘 느꼈는지 너무 궁금하다.


흘깃 눈길 주며 지나치지 말고 짧게라도 적어줬으면 참 고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