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가 되게 철학 외부 영역의 어휘들을 끌어들이며 글을 쓰는 거 같은데(미분, 적분, 다이어그램 등등) 뭔가 테니스 치는 장면에서 국가 간 대륙 미사일 궤도를 적분하는 dfw가 생각난다 해야하나 쿤데라가 자기는 니체의 사유가 달려나가듯이 뻗는 글쓰기 방식을 좋아해서 그걸 자기 소설 쓸 때 참고했다고 얘기하는데 비슷한 경우인가 뭐 맥시멀리스트들이랑 푸코(혹은 포모쪽 철학자들? 푸코도 포모인가)가 사조 이름만 빼면 관계가 크게 있나 싶지만
이런 경우에 항상 문제는 그럴 자격이 있는가이지
사실 쓰지 말아야 할 법은 없지만 괜히 독자들에게 혼란만 줄 수 있으니 좀..... 그러니 우리는 상대적 자유로움이 부각되는 소설 예술로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