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자기개발서 특성상 엄청난 내공이 있는 책들이 아니라


결국 리마인드 시키는건데


자기관리론은 걱정에 관한 책임. 뭐 특별한 내용이나 기발한 생각은 없음.


근데 내가 졸라 쓸데없는 걱정이나 미래나 과거에 걱정때문에 많이 힘들었음.


추천 받아 이 책 한번 읽었는데 생각보다 핵노잼에 도움되는 것도 없었음.


역시 자기개발서네 ㅉㅉ 하고 넘어 갔는데.


책 추천해준 사람이 이 책은 한번 읽어서는 소용없데. 그래서 농담 아니라 생각날때마다 걱정할 때마다 읽었는데


조금씩은 바뀌더라.


앞에서 말했듯이 리마인드임.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아무리 좋은걸 배워도 걍 지금까지 해오던 내 생각대로, 내가 해오던 습관대로 살아.


근데 계속 같은 책 반복해서 읽으면 시냇물이 바위를 갈듯이 조금씩 바뀜.


2년 좀 넘는 시간동안 농담 아니라 10번 이상 읽었음. 처음부터 끝까지. 걍 내가 읽고 싶은 부분까지 합치면 20번 넘음.


근데 인간관계론은 사실 도움이 안되었음.


자기관리론보다 훨씨 조금 읽었는데.


안읽게됨. 결국 인간관계는 스스로 부디치는게 좋음.


욕도 먹고 나대다가 망신도 당하고 가만히 있는데 뒷담화도 좀 듣고 갑질도 당하고 쎈 척도 하다가 뺨도 맞고 별의별 쓰레기 좋은 사람 만나다보면 감이 조금은 생김.


체력 키우려면 운동을 직접해야지 방에서 책만 읽는다고 안되잖아. 운동할 때 옆에서 운동 잘하는 사람한테 좀 배우고 따라하고.


책으로 될 일이 있고 경험으로 쌓는 일들이 있더라고~


마지막으로 책 얘기.


자기관리론은 그만 읽고 깊이 있는 고전 읽으려고 하는데.


앞으로 명상록이랑 논어, 플루타르코스영웅전, 플라톤 책 조지려고 하는데


논어는 현대어로 쉽게 번역한 책 찾았고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은 동서문화사로 질러서 오늘 오고, 라톤이형 책은 정암학당으로 가고 


명상록은 천병희 선생님으로 가면 되지? 비교해보니 현대지성에서 나온거보다 천병희 선생님이 더 좋던데 믿고 가도 되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