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들인데, 이 정도면 대중적이면서도 힙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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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셰이본

대표작: 캐벌리어와 클레이의 놀라운 모험, 유대인 경찰연합, 길 위의 신사들

설명: 아메리카의 닐 게이먼, 장르 문학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지켜가면서 문학적 성취도 이루었으며, 최근에는 본인이 보고 자란 쇼인 스타 트렉의 새로운 TV시리즈 (피카드), 넷플릭스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쇼러너도 하고, 심지어 마크 론슨의 업타운 스페셜 앨범 대부분 작사도 하면서 대중문화 전반으로 영향력을 키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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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프랜즌

대표작: 자유, 인생수정, 순수

설명: 21세기, 미국 문학 평론계에서 흔히 사용되는 "위대한 미국 소설(Great American Novel)"을 쓰고 있다고 평가되는 작가. "위대한 미국 소설"은 그 소설이 출판되는 시대를 배경으로, 그 시대의 미국의 정수를 담아내는 문학을 말하는데, 예를 들면 멜빌의 모비딕이나, 피츠제랄드의 개츠비,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이 있음. 최근에 다음 작품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어조의 인터뷰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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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이건

대표작: 킵, 깡패단의 방문, 맨해튼 비치

설명: 포스트-포스트모던이라고 불릴 정도로 소설의 내용과 형식에 있어 다양한 실험을 하는데, 심지어 깡패단의 방문에는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된 페이지도 있음. 설명만 들으면 기믹에 치중한 작가로 볼 수도 있겠지만 서사적 매력도 출중해서, 단순한 텍스트의 전달을 넘어서, 독서 경험 자체를 디자인하는 느낌이 드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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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들린 밀러

대표작: 아킬레우스의 노래, 키르케

설명: 아직 작품이 두 개 밖에 없고, 고전과 신화의 재해석을 주로 하고 있어서 독창성에서는 떨어질 수도 있지만, 내가 신화를 워낙 좋아하기에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뽑아보았다. 각각 일리아스와 오딧세이아를 재해석한 작품을 썼는데, 다음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다시 쓴다고 하니 진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