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일 2020/10/23
- 42일차 2020/12/03
- 오늘 읽은 책
1. 반지의 제왕 3권 -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김번, 김보원, 이미애 역
290p ~ 360p - 71p
-42일차, 헬름협곡의 전투가 끝나고, 백색의 간달프와 함께 아이센가드로 향한다. 그곳에서 디비누워 쳐자고있던 피핀과 메리가 그들을 맞이해주었다.
오늘 다 읽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분량 많아서 걍 짧게 끊었음
오늘 읽은 내용 3줄 요약
1. 피핀 : 엔트가 아이센가드 백도어 했던 썰 푼다 ㅋㅋㅋ
2. 엔트 : 사루만 시발롬아 정의의 대홍수를 받아라 뿌슝빠슝
3. 사루만 : 아 ㅅㅂ...
반지의 제왕을 읽으면 읽을 수록 간달프는 지금 판타지물에서 보는 마법사가 아니라, 영웅+마법사+현자+인간 이라는 하나의 총체같음
한명의 개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두려움과 나약함, 실수와 미숙함, 성질머리 또한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걸 타파할 수 있는 모든 기개와 의지, 지혜, 지식, 용기도 가지고 있음, 현실에 그런 인물이 있었다면 아마 나폴레옹이었을듯,
아무튼 개쩌는 캐릭터이고, 마법사라고 퉁치기에는 너무 풍부한 캐릭터
반면 사루만은 이새끼는 살살 구라삥치면서 잃을거 없는 놈들 선동하고 쌈붙이면서, 지 백도어 당하는거 보고 얼탱이없이 쫄아서 튀는거보면
한때 가장 현명하고 능력있었던 마법사들의 지도자가 이렇게 추해질수가 있나 싶었음
마치 정치세력의 지휘자를 보는 듯 했음
아이센가드의 성을 자기 멋대로 개조하는데, 자신의 셈과 판단하에 옛 지혜를 버리고 선택한 것이지만,
그것마저도 모르도르에서 나온 것이라는 톨킨의 묘사를 보고 띵했음
사실은 과거 사람들이 이루어놓은 것에 숟가락만 얹는 장난질에 불과한 짓을 무언가 대단한 자신의 능력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니
2020년의 어떤 부류들이 생각나는건 왜일까?
반지의 제왕은 읽으면 읽을 수록 현실에 와닿는 표현들이 많음
박스셋 가격 창렬이라고 소문났지만, 영화와 다르게 훨씬 풍부한 내용이 담겨있다구 ㅠㅠㅠ
오늘까지 달린 거리
2587p / 42195p (약 6.13%) 6퍼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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