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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독서시작한 독린이임
책에 관심 있어서 갤 눈팅만 하다가 혹시 나같은 독린이 있을까 해서
나름 두꺼운책 완독 한거니까 짧감상 올려봄ㅋㅋ 중요한 스포는 안하겠음

책은 왜 읽기로 선택한지 모르겠지만
평소에 인류애 좀 잃고 살았어서 그런가 제목보고 흥미롭게 느꼈던듯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옴

책 빨리 못읽는데 초반부터 내용 흥미진진해서 술술 읽힘
한사람의 시점이나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글이 진행되는게 아니라
몇몇 주인공의 시선으로 진행되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졌음

제목에도 나오듯이 내용에 살인이 등장하는데
뭔가 내가 예상하던 방향대로 흘러가는 거 같다가도 약간 반전이 있음

평소 심약하고 쫄보인데 책읽다가 쫄린건 처음인거 같음
결말을 미리 알고 보고 싶었음

결국 실질적 범인은 다 알게 되는데 결말 자체는 열린결말같음
열린결말 싫어하는데.. 아머야!!! 했음ㅋㅋㅋㅋ

두꺼운책 도전해보고 싶은 독린이에게 추천함
(갤선생님들껜 그리 두꺼운책 아닐 수 있지만 암튼 내기준 두꺼운책임ㅋㅋ)
어렵지 않아 술술 금방 읽혀서 성취감도 좋았음
거추장스러운 묘사나 군더더기 있게 느껴지는 책이 아니고
장면이해도 되게 좋았다고 느껴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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