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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을 때 현실도피 목적으로 읽는 것도 있는데
해외문학은 문투가 어색해도 남의 이야기 읽듯 읽게 되는 반면에 한국소설은 자꾸 현실이랑 비교하면서 과몰입하게 됨

묵은지면 그나마 덜한데 겉절이는 읽다보면 괴리감 500배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