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설정 문장 등등이 너무 잘만들어져서 다른 바리에이션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싶다 할때

그래서 2차 창작이 있긴 한데 비영리성이거나 영리성이어도 딸감같은 용도나 중점적으로 나오지 않는 오마주 패러디 정도 외에는 허용이 안돼서 본격적으로 나오는 것은 보기 힘듦

그래서 나는 좀 잘 만든 설정이나 캐릭터같은건 과학지식이 발견자의 이름을 붙이기는 해도 공학기술처럼 특허를 주진 않는 것처럼 누구나 쓸 수 있게 하면 예술이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과학지식은 누구나 쓸 수 있으니 누구나 연구하고 누구나 새로운 면을 드러나게 할 수 있어서 발전이 빠를 수 있다는 느낌임. 정확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예술쪽은 그렇게 구체적인 것을 그대로 차용해서 쓰는 것이 안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것에서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야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게 안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것임.

내가 이 생각을 하게 된게 가속주의자 정치 선언이란 글에서 읽은 한 구절 때문임. 여기 이거

자본주의는 기술의 생산력들을 제약하거나, 또는 그것들이 최소한 불필요하게 협소한 목적들을 지향하도록 지시하기 시작했다. 특허 전쟁과 아이디어 독점화는 경쟁을 넘어설 자본의 필요성과 기술에 대한 자본의 점점 심화되는 퇴행적 접근방식 둘 다를 가리키는 현대적 현상이다.
- 가속주의자 정치를 위한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