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피타고라스 정리를 봐바. 전제, 도출, 결론이 완벽 깔끔하잖아. 근데 소설을 보면 다들 찌질이 새끼들마냥, 특히 명작이라는 소설일수록 더그런데, 먼뜻인지 지도 모를말 뇌까리고. 사회부적응자 새끼들마냥 의미없는 고민이나 하고 나자빠졌고. 문제나 목표를 어떻게 해결, 달성할지 방법을 고민하는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런것도 아냐. 답답하고 한심해서 못읽겠더라고. 너네는 왜읽냐
예를 들어서 피타고라스 정리를 봐바. 전제, 도출, 결론이 완벽 깔끔하잖아. 근데 소설을 보면 다들 찌질이 새끼들마냥, 특히 명작이라는 소설일수록 더그런데, 먼뜻인지 지도 모를말 뇌까리고. 사회부적응자 새끼들마냥 의미없는 고민이나 하고 나자빠졌고. 문제나 목표를 어떻게 해결, 달성할지 방법을 고민하는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런것도 아냐. 답답하고 한심해서 못읽겠더라고. 너네는 왜읽냐
의미있는 고민이 뭔데 - DCW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창조를 일으킨달까, 작가의 일방적인 주입이 아니라 그것을 독자가 각각의 배경 지식에 맞게 재창조 해서 자기것으로 가공하는 과정이 문학을 읽음으로써 강요없이, 2차 과정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게 장점이지. 그로인해 독자는 인간만의 특권인 (기계나 다른 무엇과는 다른) 공감, 동정, 창조를 느낄 수 있거든.
피타고라스의 공식마냥 일방적인 진리를 주장하고 독자를 설득시키는 게 목적이 아냐 문학은. 읽혀지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 것이 아닌 것도 있음 예술마냥 자신의 창조욕구를 그냥 배설할 뿐 또는 자유로워지기 위한 몸부림일 뿐임. 독자가 존재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소설 주인공들은 실패의 기록일 경우가 많지. 드라마 영화도 마찬가지고 이야기는 실패와 무너짐을 담고 있다고 생각함. 그게 본질적인 삶의 모습이라 생각하고 성공과 목표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의미없이 여겨지고 버려지는 삶의 모습을 이야기를 통해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생각함.
꼭 위로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을, 그런 삶들을 읽어가고 이해해나간다는 게 나는 중요하다고 본다
비문학과 문학은, 기술과 예술의 차이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삶은 피타고라스 정리처럼 단순하게 증명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술이 사람의 시력을 교정해 준다면, 예술은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가치 있는 것들을 발견하게 합니다. 물론 정서적 확장이 반드시 문학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이에 의미를 두는 사람들은 문학을 찾아 읽습니다.
그냥 영화보는 거랑 같은거지. [소설=영화], [철학,인문,과학=다큐멘터리] 이 정도 아닐까? 단순한 취미이거나 그냥 내용이 궁금해서 보는 경우도 있고.
위에 두 분들 말씀 굉장히 전문가처럼 머싯게 하신당ㅎㅎ 저두 책 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됬어요. 저는 소설을 읽다보면 사람들의 다양한 가치관을 느끼게 되고 생각이 확장 된다는 느낌을 자주 받아요. 그리고 다양한 환경도 접하게 되기도 하는 거 같아요ㅎㅎ
너무 정의를 내리려 해서 비유가 적확하지 않습니다. 때론 비문학을 통해 얻은 정보도, 예술이 주는 영감과 새로운 가치관을 주기도 하니까요. 문학을 읽는 이유를 궁금해 하셔서 대충 비유했을 뿐입니다. 정말 이 문제가 궁금하시면 제가 설명하기 보다는 좋은 책하나 소개 할게요. '김형수-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 가끔 문단에 계신 분들 중에는 허세에 가까운 현학적 문체로 독자를 피곤하게 하며 정신승리 하시는 분들이 왕왕 있는데, 이 분은 자칫 큰소리로 주장하기 급급할 만한 문학이란 주제를 편하고 따뜻하게 그리고 쉽지만 깊이있게 잘 쓰셨라구요. 관심 있으면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