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는 커녕 고기냄새에도 자유롭지못하잖아 남편 몸에서 나는 고기냄새때문에 부부관계도 못하고, 나중엔 새를 사냥하지
육식을 철저히 거부하다가 갑자기 새를 사냥하면서 끝난 이유가 뭘까 너흰 어떻게 해석하냐
댓글 11
그 선택이 자유로운거지 이유야 어떻든 고기를 싫어하게 됐고 그걸 실존주의적 관점에서 안먹겠다는 선택을 한거잖아 그리고 결국엔 나무가 된거고 이유야 어떻든 끝까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산거야 자유로운거지
간지김(blacksheep8)2016-09-10 15:27
나무가 됐다고? 새죽이면서 끝나지않았나?
익명(175.223)2016-09-10 15:28
몽고반점에서도 그 형부의 자유로워질려 하는 예술관이 주제고
간지김(blacksheep8)2016-09-10 15:28
그 부분은 해석이 다양함. 난 죽은 새를 끌어안고 있다고 해석함
간지김(blacksheep8)2016-09-10 15:29
나무가 됐다고 한건 단편 채식주의자가 아닌,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불꽃을 한 작품으로 본 해석이었음
간지김(blacksheep8)2016-09-10 15:30
영혜가 새를죽인거같던데 상황이나 느낌이.
입으로 깃털을 물어뜯었고
익명(175.223)2016-09-10 15:30
첫단편만 보고 얘기한거
익명(175.223)2016-09-10 15:31
그렇게 보기엔 너무 뜬금없달까. 누군가에게 뜯겨진 그 새와 자신을 일치시키고 있다고 해석함 난
간지김(blacksheep8)2016-09-10 15:33
정말 그렇다면 내가 헛읽었네ㅋㅋㅋㅋ난독인가
익명(175.223)2016-09-10 15:36
세 편 다 읽어야 됨. 채식주의자만 읽으면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지. 다 나무불꽃에서 해결됨
간지김(blacksheep8)2016-09-10 15:38
나는 물리적 심리적 모든걸 포괄하는 의미로서의 폭력이 이 책의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음. 폭력에 저항하는 방법은 상대방에게 폭력을 되돌려주거나, 자기파괴로 귀결되는 감내일 뿐. 그러나 영혜는 후자인 인물이고 몽고반점, 젖가슴, 채식등의 소재는 폭력에 저항할 수 없는 순수하고 약한 인간의 상징. 저항할 수 없어 파괴되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 전제된 위로임에 불구하고, 결국 불편한 존재가 될 뿐.
그 선택이 자유로운거지 이유야 어떻든 고기를 싫어하게 됐고 그걸 실존주의적 관점에서 안먹겠다는 선택을 한거잖아 그리고 결국엔 나무가 된거고 이유야 어떻든 끝까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산거야 자유로운거지
나무가 됐다고? 새죽이면서 끝나지않았나?
몽고반점에서도 그 형부의 자유로워질려 하는 예술관이 주제고
그 부분은 해석이 다양함. 난 죽은 새를 끌어안고 있다고 해석함
나무가 됐다고 한건 단편 채식주의자가 아닌,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불꽃을 한 작품으로 본 해석이었음
영혜가 새를죽인거같던데 상황이나 느낌이. 입으로 깃털을 물어뜯었고
첫단편만 보고 얘기한거
그렇게 보기엔 너무 뜬금없달까. 누군가에게 뜯겨진 그 새와 자신을 일치시키고 있다고 해석함 난
정말 그렇다면 내가 헛읽었네ㅋㅋㅋㅋ난독인가
세 편 다 읽어야 됨. 채식주의자만 읽으면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지. 다 나무불꽃에서 해결됨
나는 물리적 심리적 모든걸 포괄하는 의미로서의 폭력이 이 책의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음. 폭력에 저항하는 방법은 상대방에게 폭력을 되돌려주거나, 자기파괴로 귀결되는 감내일 뿐. 그러나 영혜는 후자인 인물이고 몽고반점, 젖가슴, 채식등의 소재는 폭력에 저항할 수 없는 순수하고 약한 인간의 상징. 저항할 수 없어 파괴되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 전제된 위로임에 불구하고, 결국 불편한 존재가 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