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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스트로브 아내가 스트릭핸드 따라가겠다고 스트로브 버릴 때, 도중에 그만 읽을 뻔함.
스토로브가 불쌍하면서도 착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면서 응원하게 되더라구. 근데, 부인이 스트로브 버리니까 도중에 책 덮었음. 독갤에서 평을 보니 여기서 접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고.
근데, 내가 '예술가의 정신' 이런 리뷰를 보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거라서 스트로브때매 책을 그만 읽는 게 뭔가 본말전도된 거 같아서 다시 읽음.
생각해보면 스트로브가 불행을 자초한거라 나중엔 반대로 스트로브가 한심해보였음. 부인이 싫다고 한 걸 떠나서 자신의 집에 외간 남자를 끌어 들이는 거 자체가 본인이 자초한거지.
스트릭핸드의 세상에 대한 초연한 모습이 재밌어서 되게 흡인력이 좋았던거 같음.
- dc official App
스트릭랜드 말년에 벽에 그린 그림과 함께 집 불태워달라는 유언도 스트릭랜드다움이 느껴져서 좋았엉 근데 스트로브사건은 암만봐두 굳이 간호한다고 끌어들인게 이해 안가긴함
그리고 가족한테 미안하지 않느냐고 했을 때, 여태까지 먹여살려줬으면 됐다는 식으로 그거면 충분하지 않냐고 뻔뻔하고 덤덤한게 맘에 들었음. 평소에 살던 삶을 살았더라면 모두의 행복을 지켰겠지만 그가 바라는 진짜 행복은 영원히 없었을테니..
글구 추천눌럿당 ㅋㅋ 내가 이책 좋아해서 이 글 제목보자마자 클릭햇다능
아 스트릭랜드였네... 왜 자꾸 스트릭핸드로 기억하지; - dc App
스트릭랜드는 내가 시도하지 못 할 삶을 살아서 대단한거 같음. 모든 걸 버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삶을 살아가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인 거 같음. - dc App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 가난과 고통을 참는건 의외로 쉬운 일같은데 주변인들의 비난을 듣고 아무렇지 않을 자신이 없음. 책이긴해도 소설속 스트릭랜드는 확실히 그런 부분에서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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