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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처음 읽는거임!
(어릴때 안읽어서..)

다른 책들은 분량도 많고 비싸서...
이거 한권으로 퉁치려고 샀음. (600p 정도..)

토머스 불핀치 판.


지금 1/3 쯤 읽고있는데,
재미는 엄청 있는데..

스토리들이 죄다 너무 짧고, 두서없는 느낌이 나더라..
마치 토막글 마냥..

'뭐뭐해서 뭐뭐했다 끝! 그리고 다른 스토리 - 반복'



예를들어 '페르세우스가 헤르메스와 아폴론에게 날개달린 모자와 방패를 빌려, 메두사를 무찔렀다..'
이정도가 끝임.

그래서 나무위키 검색해보니
원래 스토리는 엄청 길더만...

중간에 여기저기 들려서 무기, 방패, 모자 등등
여러 아이템 획득하고..
또 메두사에게 바로 가는것이 아니고
여기저기 들려서 서브퀘도 하고...

근데 다 짜르고 짧게 두서없이 결론만 얘기하는 식임...


결론은, 나무위키가 훨씬 재미있다.  젠장 ㅠ


샀으니..
다 읽기야 하겠지만..  (어차피 꽤 읽어버림..)
내년에 다시 구스타프꺼나 이윤기 버전으로 다시 읽어야겠음.

그후에 일리아드 오뒷세이아  읽을거임!


그리스 로마 신화 입문하려는 독붕이들은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

여기서 추천받고 책 사라 ㅠ



근데, 신들이 뭐 그리 많이나오냐...
족보도 죄다 꼬여있고.. (개족보..)

신들 이름이란 관계도 외우느랴 머리 쥐남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