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독붕들
오늘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중 숨은 명작들 몇개를 소개할까함
나는 정말 운 좋게도 부모님이 어릴때 1~300까지 다 사주셨고 머학생이 된 지금은 알바하는 돈으로 틈틈이 뒷 권들도 다 사고 있어서 전권 소유자임
물론 읽은건 60~70퍼 사인거 같긴한데 쨌든 좀 언급 잘 안 되고 덜 유명한 것중 몇개 소개해볼까 함
참고로 유명한 것중 내 취향인거는 이방인, 변신, 오이디푸스 왕, 카라마조프, 무기여 잘 있어라, 폭풍의 언덕, 인간 실격 등이 있음
1. 모렐의 발명 (165)
사실 이 게시물을 쓴 이유이기도 함. 한 남자가 섬에 들어가서 여자를 보고 사랑에 빠지는데 그 여자는 아무리 다가가도 본 척도 안함. 그리고 섬이 뭔가 이상함을 알게 돼. 일종의 공상과학류 소설인데 난 sf 안 좋아하지만 이 소설의 상상력과 집착의 결합은 전에 읽어보지 못한 묘한 느낌을 주었음. 다 읽고 느낀건 모 닌텐도 추리게임의 반전은 여기서 따온거일수도 있겠다...정도 짧으니까 강추함
2. 파리의 우울 (168)
민음사 전집 통틀어서도 신곡 지옥편과 함께 처음 읽은 책임. 초5땐가 4땐가 그럴거임. 악의 꽃으로 유명한 보들레르의 산문시집인데 난 마치 단편소설집을 읽는듯한 느낌이었음. 그리고 우울하다기보단 뭔가 파괴적이고 파격적이고 아름다움 ㅋㅋㅋ 어쩔때는 좀 지독하다는 느낌도 들음 지금 읽어도 굉장히 독특한 작품인듯
3. 질투 (84)
이거 좀 문체가 난해해서 독서 난도가 있긴 한데 읽어볼만 함. 진짜 사건이나 시간이 너무 불명확해서 좀 빡치는데 이렇게 내면묘사를 잘한 작품은 없을거임. 좀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 오히려 이 남자의 광기와 질투심같은게 자연스레 읽힐 수 있을 거 같음
4.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5. 아우라
6. 위대한 몬느
7. 포르노그라피아
8. 카타리나 불룸의 잃어버린 명예
9. 관객모독
10. 나자
11. 연인
12. 시르트의 바닷가
솔직히 뒷부분은 쓰기 귀찮아서 제목만 쓰는데 앞 소설들이 취향에 맞아보인다면 츄라이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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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 ㄹㅇ 재미있음
아 맞다 유리동물원도 괜찮음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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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나도 처음에는 런함 - dc App
8번 나름 노벨상 수상작임
곰브로비치 코스모스, 푸엔테스 의지와 운명도 좋다
코스모스 ㅇㅈ 의지와 운명은 안 읽어봄 - dc App
거의가 분량 짧은 거라 츄라이츄라이
모렐의 발명은 구성적으로도 대단한 소설인듯 - dc App
ㄹㅇ..왜 안 유명한지 모르겠음 ㅠ - dc App
바덴바덴에서의 여름도 괜찮아요... - dc App
오 1 재밌겠다 ㄱㅅㄱㅅ
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