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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 리디북스

 유튜브에서 다른 책소개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이 책 소개를 하고 싶어져서 써봄.

장르는 스릴러고 살인사건이 엮인 평범한 스릴러 소설














이였으면 애초에 소개도 하지 않았겠지.

이 소설은 공항 라운지 바에서 두 남녀가 만나는 걸로 시작해.

남자가 술마시는 도중 여자가 남자에게 말을 걸어서 서로 대화를 하는데

남자가 공항에서 만난 여자에게 자기 아내가 바람이 난걸 알아차렸다고 하소연을 하면서 아내를 죽이고 싶다고 농담식으로 말하는데







이 여자가 진지빨고 "나도 같은 생각이에요"라면서 둘이 진짜로 살인계획을 꾸미는 걸로 시작해.


맞아. 보통 살인사건이 들어간 스릴러는 주인공이 살인마를 피하거나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 도망치는 일이 많은데 

이건 정반대로 바람맞은 남편과 연쇄살인마인 여자가 살인을 계획하는 내용이야.




이 소설의 장점


1. 몰입도

소설의 전개는 챕터가 넘어갈때마다 남자와 여자가 살인을 작당하는 시점과 여자의 과거 시점을 번갈아가며 보여줘.

개인적으로 소설 자체 묘사가 훌륭하다고 생각해. 

연쇄살인마인 여자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고 어떤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 가를 과거를 통해 자세히 알려주어서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에게 몰입을 잘 할수있도록 만들어 인물의 시점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 지 알수있고 나도 동조하게 만들어.


2. 당황스러운 반전

스릴러물에서 반전은 흔하지.

그런데 이 소설의 반전은 내가 느끼기에는 당황스러웠어.

이게 나쁘다는 뜻이 아니야.

앞에서 말했듯이 독자는 지금 살인을 계획하는 주인공 둘에게 몰입된 상태야.

그런데 진짜 예상치도 못한 반전으로 인해서 주인공에 몰입한 독자가 "어 시발 좆된거 같은데"라는 말이 나오게 만들어.

난 이것때문에 너무 재밌게 읽었어.

몰입하다보니까 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머리속이 뒤죽박죽 패닉이 오더라고.


3. 엔딩

개인적으로 엔딩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

이건 큰 스포니까 이야기를 해줄순없지만 엔딩은 정말 훌륭하다 생각해.

본인이 주인공에 몰입을 잘했고 소설을 자세히 읽었다면 정말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엔딩이야.





이 소설 단점


1.지인에게 추천하기 부끄러운 선전성

불륜과 관련된 내용이라 그렇지만 성적인 묘사가 굉장히 많아.

현재 시점뿐만 아니라 여자의 과거 시점에서도 더러운 내용이 많고

심지어 아동성애자에 관한 내용도 나와서 진짜 좀 좆같은 부분이 있어.

다행히 아동성애자에 관한 부분은 짧긴해.




2. 극후반 너무 예상되는 반전

위에서 말한 반전은 진짜 쇼킹했지만 극 후반부의 반전 하나는 너무 예상이 갔어.

그래서 별 감흥이 없었어 그 부분은.





굉장히 재밌게 읽은 책이야.

스릴러 물 좋아하면 읽어봐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