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서양 철학사의 근간이라 그런지, 가볍게 풀어낸 해설서는 굉장히 많은데 정작 원서 중에 번역된 건 거의 없더라고
알아보니 연구자도 거의 없고, 해당 언어 전공자도 적으니, 번역 작업은 정암학당이라는 소규모 커뮤니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도 놀랐고....
하다 못해 중역본을 찾아도 없어서 영어 번역본을 찾아봐야 하고 그러는 게 너무 힘들더라
한 번 영어권 철학 사이트 가입했다가 3일에 한 번씩 공고가 날아오는 스팸 지옥에 시달리게 됨
고대철학 덕후 보면 싱기함 ㄷㄷ
언어의 장벽이 너무크지 그리스어는 우리나라에도 전공한사람이 손을꼽아서
거기다 고대 그리스어라서 문법, 단어도 꽤 다름....
천병희씨 없엇으면 어떡할뻔햇냐진자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는 있을건 다있지
정작 자연학도 번역 안 됐던데...
그건 모 교수가 번역중임
그건 올해 중반쯤에 번역 초고가 완성됐다는 거 보긴 했는데, 일단 개인이 볼 방법이 아직 없으니까....
생각해보니 오르가논, 자연학이 없네
정암학당이 규모상으로 봤을때 작은 규모는 절대 아님.
아니, 그,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어느 대학이나 연구회 같은 단체보다는 좀 더 개인의 헌신이라고 할까, 재능 기부에 의존하는 형태라서 불안정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