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랑아
근데 피프티피플 아직 안 보긴 했는데 다른건 이야기가 별로 재미는 없어도 문장은 괜찮더라
나도 내용 자체는 그렇게 인상 깊지 않았는데, 순수하게 문장 읽는 재미는 있었던거 같음 강하게 인상에 박히는 글이라기보단 술술 읽히는 리듬감 있는 문장이라고 해야할까
ㅇㅇ 경쾌함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막상 가져오자니 또 그리 강하게 남는 문장이 없긴 해, 그냥 전체적인 흐름이 깔끔하단 느낌이지.... 그나마 멋있는 문장을 가져와 봤자, 그건 독갤에서 다루는 대부분 명서보다 못할거임
머여? 정세랑이 그정도야? 서점에서 잠깐 봤을 땐 별 거 없던데
강한 인상 받긴 어려운 작가라고 생각해, 나도 같은 겉절이 중에서 더 깊은 인상을 주는 작가라면 최은영을 꼽겠지만, 정세랑 글은 그냥 읽는 게 편하고 재밌어서 높게 평가하거든 글을 읽는 내내 한 번도 문장에서 불편함이 없었으니까
걍 무난해서 읽기 쉬운 문장이라고는 생각이 들긴 함
사실 그게 엄청난 강점인 건데, 별로 눈에 띄지는 않지... 해외에서는 아마 정세랑 글을 읽어도 대단한 감상은 품기 힘들 거임, 오직 모국어 독자만 공유할 수 있는 감각이란 게 있구나 싶었어
등단한지 10년 안팎되는 젊은 작가중에는, 개인적으로 백수린이 문장 이쁘장하게 쓴다고 생각.
하... 읽을 게 또 늘어나네...
세랑아
근데 피프티피플 아직 안 보긴 했는데 다른건 이야기가 별로 재미는 없어도 문장은 괜찮더라
나도 내용 자체는 그렇게 인상 깊지 않았는데, 순수하게 문장 읽는 재미는 있었던거 같음 강하게 인상에 박히는 글이라기보단 술술 읽히는 리듬감 있는 문장이라고 해야할까
ㅇㅇ 경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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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가져오자니 또 그리 강하게 남는 문장이 없긴 해, 그냥 전체적인 흐름이 깔끔하단 느낌이지.... 그나마 멋있는 문장을 가져와 봤자, 그건 독갤에서 다루는 대부분 명서보다 못할거임
머여? 정세랑이 그정도야? 서점에서 잠깐 봤을 땐 별 거 없던데
강한 인상 받긴 어려운 작가라고 생각해, 나도 같은 겉절이 중에서 더 깊은 인상을 주는 작가라면 최은영을 꼽겠지만, 정세랑 글은 그냥 읽는 게 편하고 재밌어서 높게 평가하거든 글을 읽는 내내 한 번도 문장에서 불편함이 없었으니까
걍 무난해서 읽기 쉬운 문장이라고는 생각이 들긴 함
사실 그게 엄청난 강점인 건데, 별로 눈에 띄지는 않지... 해외에서는 아마 정세랑 글을 읽어도 대단한 감상은 품기 힘들 거임, 오직 모국어 독자만 공유할 수 있는 감각이란 게 있구나 싶었어
등단한지 10년 안팎되는 젊은 작가중에는, 개인적으로 백수린이 문장 이쁘장하게 쓴다고 생각.
하... 읽을 게 또 늘어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