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후장같은 거만 봐도 항문, 후장, 똥구멍 등등 사용하는 방식마다 어감과 느낌이 확 다르거든 그 와중에 "여성 몸에 존재하는 9번째 문" 하면서 은유로 조지는 아폴리네르같은 케이스도 있고 그렇다면 이런 신체를 나타내는 단어가 가져오는 느낌의 차이를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희극적인 존재성을 묘사한 쿤데라의 느림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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