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킨스가 가진 종교에 대한 생각은 솔직히 종교가 아닌 모든 분야에도 다 적용 가능한 귀걸이코걸이식 논리 같음
종교 논쟁에서 만큼은 생물학의 프로이트라 불려도 할 말 없을 듯
댓글 13
도킨스 좀 그만 싫어해...
익명(112.154)2020-12-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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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싸가지 없는 걸. 다윈의 식탁에서도 사진이 무슨 마술사처럼 나와가지고 ㅉ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12-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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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드빠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이지만 굴드도 싹퉁바가지 없기론 도킨스 못지 않거든요ㅇㅇ
익명(112.154)2020-12-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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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어는 굴드를 식탁 읽으면서 처음 본 거라 잘 몰라오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12-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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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굴드가 말빨이 좋아서 그렇지 그가 주장하는 단속평형설이니 noma니 '유전자결정론이나 사회진화론처럼 보이는 것'에 대한 격렬한 반대가 생물학자나 과학자들에게 언제나 지지받았던 건 아니고, 되려 그가 비판하는 도킨스나 윌슨보다도 더 이데올로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많음
익명(112.154)2020-12-1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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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나뮈키에서는 pc충 기질이 농후하다 하더만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12-1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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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난 이기적 유전자를 문제작으로 만든 이타성이나 사회성의 진화에 관한 논란도 그렇고, 종교나 과학의 대립이나 자유의지와 결정론의 대립에 대한 논란도 그렇지만 난 도킨스가 신학을 모르면서 싸가지 없게 말하든 과학이 철학을 온전히 대체할 수 없든 어떻든 종교나 신학, 윤리학을 포함한 철학이 과학의 그것에서 온전히 벗어날 순 없다고 생각함...
익명(112.154)2020-12-1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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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와서 빼놓고 얘기할 수는 없지. 단지 그게 상호연관 내에서 얘기되는 것이냐 한가지 학문 밑으로 종속되어 환원되느냐라면 후자는 그저 대중과 유리된 필드 위의 전문가들이 벌이는 몽상이라 생각함.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12-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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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설레발 안 쳐도 사람들에겐 그 몽상이 갈수록 심해지면 심해졌지 더 약해지진 않을 것 같아서 걱정임...
익명(112.154)2020-12-1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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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주변만 봐도 전문가들 보단 나뮈키충들이 더 호들갑이긴 하니까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12-1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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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도킨스는 과학자는 몇십년 연구한 게 틀린 걸로 밝혀져도 쿨하게 다른 연구한다고 으스대지만, 굳이 sts까지 안 들먹여도 과학만큼 눈에 보이는 팩트에 이상한 환상 가지기 쉬운 게 없거든요....
익명(112.154)2020-12-11 01:35
도킨스가 과학자의 전형이라 생각하지말아주ㅠ 진짜 과학하는친구들은 저런거랑 관계없는 엄밀한 과학실증주의임. 도킨스는 우리가 분명히 말할수없는부분에 대해서도 예측을 더해서 성급히 재단하는편이라 반감이 좀 있음. 머라 하나 쇼맨십이 강하다하나? - dc App
11(1.232)2020-12-1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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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가 과학자의 전형이라 보진 않지 ㅋㅋㅋ 굳이 따지자면 나는 칼 세이건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싶음 코스모스는 덜 읽었지만.... 다만 고딩 때 주변에서 자연계 지망하는 애들 중에 과학에 콧대 높은 애들을 많이 보다보니 저런 도킨스식 태도를 좀 꺼려하는게 있긴 하지.
도킨스 좀 그만 싫어해...
하지만 너무 싸가지 없는 걸. 다윈의 식탁에서도 사진이 무슨 마술사처럼 나와가지고 ㅉ
굴드빠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이지만 굴드도 싹퉁바가지 없기론 도킨스 못지 않거든요ㅇㅇ
즈어는 굴드를 식탁 읽으면서 처음 본 거라 잘 몰라오
대충 굴드가 말빨이 좋아서 그렇지 그가 주장하는 단속평형설이니 noma니 '유전자결정론이나 사회진화론처럼 보이는 것'에 대한 격렬한 반대가 생물학자나 과학자들에게 언제나 지지받았던 건 아니고, 되려 그가 비판하는 도킨스나 윌슨보다도 더 이데올로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많음
하기야 나뮈키에서는 pc충 기질이 농후하다 하더만
머 난 이기적 유전자를 문제작으로 만든 이타성이나 사회성의 진화에 관한 논란도 그렇고, 종교나 과학의 대립이나 자유의지와 결정론의 대립에 대한 논란도 그렇지만 난 도킨스가 신학을 모르면서 싸가지 없게 말하든 과학이 철학을 온전히 대체할 수 없든 어떻든 종교나 신학, 윤리학을 포함한 철학이 과학의 그것에서 온전히 벗어날 순 없다고 생각함...
오늘날 와서 빼놓고 얘기할 수는 없지. 단지 그게 상호연관 내에서 얘기되는 것이냐 한가지 학문 밑으로 종속되어 환원되느냐라면 후자는 그저 대중과 유리된 필드 위의 전문가들이 벌이는 몽상이라 생각함.
과학자들이 설레발 안 쳐도 사람들에겐 그 몽상이 갈수록 심해지면 심해졌지 더 약해지진 않을 것 같아서 걱정임...
하긴 주변만 봐도 전문가들 보단 나뮈키충들이 더 호들갑이긴 하니까
머 도킨스는 과학자는 몇십년 연구한 게 틀린 걸로 밝혀져도 쿨하게 다른 연구한다고 으스대지만, 굳이 sts까지 안 들먹여도 과학만큼 눈에 보이는 팩트에 이상한 환상 가지기 쉬운 게 없거든요....
도킨스가 과학자의 전형이라 생각하지말아주ㅠ 진짜 과학하는친구들은 저런거랑 관계없는 엄밀한 과학실증주의임. 도킨스는 우리가 분명히 말할수없는부분에 대해서도 예측을 더해서 성급히 재단하는편이라 반감이 좀 있음. 머라 하나 쇼맨십이 강하다하나? - dc App
도킨스가 과학자의 전형이라 보진 않지 ㅋㅋㅋ 굳이 따지자면 나는 칼 세이건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싶음 코스모스는 덜 읽었지만.... 다만 고딩 때 주변에서 자연계 지망하는 애들 중에 과학에 콧대 높은 애들을 많이 보다보니 저런 도킨스식 태도를 좀 꺼려하는게 있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