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가 한 말은 그냥 사람들이 뇌과학이나 생리학을 배우면서 세상 복잡한 줄 알았던 우리의 마음이 몇 가지 신경기전과 화학물질의 작용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충격먹거나, 이기적 유전자 뭐 그런 '집단 수준에서 이타적인 행동조차 유전자 수준에선 이기적인 행동?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충격 먹거나, '쾌락으로서의 행복은 돈이나 사랑 뭐 그런 것보단 대부분 타고난 성격으로 설명된다'는 얘기에 충격먹는 것처럼, 몬가 과학은 단순하고 명쾌하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해주는 것처럼 보이는데, 생각만큼 과학은 단순하지 않고 우리가 교양으로 과학을 접하고 공부한다고 해서 이런 지리멸렬하고 복잡한 세계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는 얘기였음ㅇㅇ
[일반] 괜히 철학이랑 엮여서 말이 이상해진 것 같네
익명(112.154)
2020-12-11 16:49
추천 0
댓글 2
다른 게시글
-
니체? 들뢰즈? 쇼펜? 비트겐? 칸트? 다 조까라 그래 [3][일반] 익명(121.160) | 20.12.11추천 0
-
작가들은 폐병 걸려 죽은 사람이 왤케 많을까 [4][일반] 익명(123.111) | 20.12.11추천 0
-
"PHILOSOPHY KING IS BACK" [3][신간📰] +.(joohong2018) | 20.12.11추천 2
-
이 문장이 부코스키 문학의 결정체같음 [3][일반] 익명(117.111) | 20.12.11추천 4
-
비밀은 영화로 먼저 접했는데[일반] 더숲튽훈(alcoholic0000) | 20.12.11추천 0
-
부코스키 우체국 뭐냐 [2][일반] 대하소설(dkfxh200) | 20.12.11추천 1
-
코로나 출판 심포지움-우리의 책, 일과 삶 [5][신간📰] 콩쿠키(coookie33) | 20.12.11추천 0
-
예술에 대한 일곱가지 답변의 역사 관련 질문 [4][일반] ㅇㄷ(125.143) | 20.12.11추천 0
-
결말 여운하면 이것도 좋지 [1][일반] 익명(211.251) | 20.12.11추천 0
-
독린이 책 왔네여 [7][인증📸] 익명(175.125) | 20.12.11추천 4
닝겐.. 드디어 깨달았는가..
고러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