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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들 책 좀 가까이 했으면 좋겠다는 글보고 정말 독서가 취미인 사람의 생각인가란 생각이 들었음.

책을 읽는 이유가 같나? 사람마다 다 다르지 않나?

문학을 읽을때는 내가 처해보지 못한 상황을 간접경험하고 그 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고

시를 읽을 때는 내가 말로 표현 못했던 감정을 글로 읽고 음미하는 것이고

비문학을 읽을때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고.

정말 책을 읽는 이유만 해도 다양한데 래퍼들 가사에 주제가 부실하고 가사가 저급하고 운율감이 떨어지니 책을 가까이 했으면 싶다?

그들이 주로 하는 일은 행사나 무대이고 가사는 시나 작품과 같아서 내용이 우울하거나 무거우면 즐기기가 어려운데

깊은 철학을 담으면 그 맛이 진해서 대중이 음미하기 전에 써서 뱉어버릴수가 있는데

그걸 생각하지 못하고 내가 별로니까 니들이 책을 읽지 않아서야라고 치부해버리다니! 단정지어버리다니!

그러고도 내가 책 좀 읽었다고 남보다 글 몇 자 읽었다고 건방을 떠나...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