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비문학 감상문 올리는 고닉이야. 사실 입갤은 1월에 하고, 몇 달 간 너무 힘들어서 떠나있다가 요새 괜찮아져서 다시 쓰고 있어. 사실 처음 입갤했을 때랑 달리 감상문이 개념을 많이 못 가고 비추도 받는 것 같아 아쉬울 때도 있어. 내가 쓰는 책들이 좀 대중적이지 않은 책들이기도 하고, 그런데도 내가 독갤에 감상문을 남기는 이유는 두 가지야.
1. 여기 외에는 쓸 데가 없어. 카톡 독서모임도 가 봤는데 책 얘기는 안 하고 친목질만 하더라? 그리고 한글파일로 보관하기에는 분량이 애매해서 말이지. 그래도 여기에는 조금씩이지만 댓글도 달리는 게 좋아.
2. 두 번째는 내가 1학년 때 교수님이 기록을 안 하면 독서도 의미가 없다고, 독서 정리 노트 만들게 하셨는데 그 말이 너무 기억에 남았어. 사실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이전 책의 느낌이나 내용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독후감을 쓰면 그게 방지되니까 말이야.
그리고 추천을 많이 못 받는 건 내가 읽는 책들이랑 분량 문제가 크다고 봐. 보통 개념 가는 감상문은 1쪽~2쪽 정도인데 내 거는 10줄에서 20줄 사이거든 그리고 책도 문학이 거의 없고, 딱딱한 책들이 너무 많아서 말이야.
그냥 넋두리 좀 해봤어.
2는 ㄹㅇ 공감
사실 알못인 분야로 딱히 댓글 달 말이 옶더라.... 그래도 나름 갤에서 마이너한 분야 꾸준히 올려서 좋음
나도, 사는것도 힘든데 책읽고 글까지 쓴다는게 너무 귀찮아서 감상 글 같은거 안쓴지 10년 됐는데 이러면 안될거같아서 다시 써보려고 한다. 그냥 한두 줄이라도 쓰려고. 안쓰는거보단 낫겠지
나도 써보려고 하는데 뭔가 손에 잘 안 잡혀서 읽기만 하게 되더라
2번 진짜 나중가면 기억이 잘 안남..
나도 책읽고 나면 서평, 독후감으로 간단하게라도 기록남기거든 그걸 독갤에 공유몇번했는데, 나랑 같은 이유네 단 하나의 댓글이라도 공감해주면 너무 기분이 좋아 ㅎㅎㅎㅎㅎ
내 블로그에 내가 그동안 쭉 남긴 서평들 가끔 읽어보면 맞아 내가 이 문구를 좋아했었지 하며 즉각 상기되고 좋더라 난 주로 서평에 주요 문구와 간단한 감상을 적거든
기록 남기는거 개 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