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 비문학 다른 책들은 잘만 읽는데
소설은 더 이상 읽을 수가 없네
문청 생활 하면서 그때 받은 이런저런 상처들이 트라우마로 자리잡아서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
이게 참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분명 똑같은 책이고 글인데도 내 눈과 머릿속에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 혼돈이 탄생하는 기분임
처음 읽는 책도 아니고 전에 읽었던 책조차 손에 쥘 수가 없네
시나 비문학 다른 책들은 잘만 읽는데
소설은 더 이상 읽을 수가 없네
문청 생활 하면서 그때 받은 이런저런 상처들이 트라우마로 자리잡아서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
이게 참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분명 똑같은 책이고 글인데도 내 눈과 머릿속에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 혼돈이 탄생하는 기분임
처음 읽는 책도 아니고 전에 읽었던 책조차 손에 쥘 수가 없네
애쓰지 말고 멀리하면 도움이 되더라. 그러나 그립다면 소설 원작 영화를 보는 걸 추천할께
ㄴ 아 맞아 대신 영화는 더 잘 보고 있음. 소설에 대한 일종의 대체물이자 대리만족이기도 하고. 원래 내가 영화감독이 꿈이었고 소설 쓸 때에도 정석으로 글쓰는 방식보단 영화 구상할 때의 방식들처럼 썼거든. 이제 소설 대신 영화로 다 채워야 할 듯 ㅠ
혹시 전에 공항에 내리는데서 시작하는 글 쓰신 분?
ㄴ 응? 다른 사람 얘기 같은데. 요즘 디씨에서 계속 다른 사람으로 오해받는 거지 ㅠㅠ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난 전여자친구가 성폭행 당한 경험이 있어서 성폭행 관련 매체나 소설 나오면 바로 끈다 특히나 영상물로 접하면 마치 내가 당하는 듯한 기분까지 들어서 영화 드라마는 아얘 못보고... 추리소설 못본지 꽤 됐다.. 힘내
ㄴ 응.. 너도 그분도 힘내기를..
나는 공감 능력이 떨어져서 전혀 와 닿지 않지만, 힘내십쇼. 나는 트라우마는 아니고 공허하고 허무하고 답답해서 정신과 치료 시작했는데 도움 많이 되었어. 정신병마다 다르겠지만 전문기관을 찾아 보는건 어때? 보건소라도 괜찮은데 말이야
나도 다른 문제로 전에 정신과에 다녔었는데... 솔직히 이걸로 정신과 가볼까 생각도 잠깐 들었다만 소설로 인한 트라우마로 병원까지 가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일단은 다른 책을 읽으려고
난독증인가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