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방인을 인생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대리아재(223.33)
2017-11-0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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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마지막에 증오의 함성으로 맞아줬으면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더라
예전엔 초반부의 무덤덤함, 건조함, 권태감 같은 질식할 듯한 분위기가 좋았음. 근데 요즘엔 막판에 가서 신부였나? 그 사람한테 고함치면서 감정을 폭발시키는 거, 타협없이 일방통행하면서 증오의 함성으로 맞아달라는, 아예 인간세상의 '이방인'으로 끝까지 가버리는? 그런 방향이 너무 좋더라. 심지어 그는 그 나름대로 어머니를 '사랑'했던 사실까지도.
막판에 뫼르소가 그랬었나? 다시 읽어 봐야겠는데..너무 재밌게 읽어서 새움출판사 이방인을 사 볼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