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 있는 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함.
사실 중국문학 이런거 큰 관심없이 그냥 성적 맞춰서 감 ㅎㅎ
평소에 그렇게 공부열심히 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4년 동안 교수들한테 주워들은 것 + 중간, 기말고사 벼락치기 + 졸업 논문" 짬바로
현대 문학 추천해드림
정확하게 말하자면 근,현대 문학
중국 5.4 운동 발발후에 문학들중 굉장히 인상깊고, 생각이 많아졌던 "문학" 추천해드림
졸업한지 반년 되서 많이 까먹기도 해서 양해부탁 드림.
(순서는 그냥 생각나는대로)
1. 루쉰 의 <방황> (《彷徨》)과 <외침>(《呐喊》)
루쉰의 대표적인 문학집, 방황과 외침,
사실 한국번역본이 어떻게 되어있을지 모르겠으나,
내가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어로 이 문학을 배웠을 때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음.
당시 우리나라와 상황도 비슷했고, 우리나라 현진건 선생님과 비슷한 현실주의적이고 사회비판적인 문학을 집필함.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다면 그 당시 작가의 상황과 사회환경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냄.
인간의 본질과 본성 그리고 사회에 대한 그들의 기대와 절망등, 감정선을 굉장히 생동감있게 표현하였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은 <약> 이나 <식인> <아큐정전> .
2. 모옌 의 <붉은 수수밭> (《红高粱》)
노벨문학상 받음.
3. 노사의 <낙타상자> (《骆驼祥子》)
노사는 중국 연극을 발전 시킨 중국현대문학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소설가임.
루쉰과 마찬가지로 사회비판적이고 암울한 소재와 시대적배경으로 소설을 집필
그 당시 억압된 사회를 잘 보여주고 한 사람의 타락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
끝으로 원래, 더 많이 추천해주고 싶었는데 지금 기억나는게 이거 밖에 없는 것 같음.
내가 문학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중국 역사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소설을 이해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많았음.
어쨋든 문학이란 것은 그 당시 시대적 배경을 빼놓을 수 없으니깐,
딱히 어렵다거나 안유명한 문학을 추천하지는 않았음.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문학들이고, 인터넷 검색만 해도 나옴.
중국문학이나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추천드림, 중국의 근현대사 혹은 근현대 문학작품은 사실 루쉰 선에서 정리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난 루쉰 세번째 단편집도 좋아하는데 신화나 설화 다루는 방식이 좋아서
역사 공부 안하면 이해가 어려운 문학이라니.... 쵸큼 그렇네요... ㅎㅎ 역사 몰라도 개꿀잼인 쿤데라를 보고 배워야하는데 말이지
모옌도 홍까오량보단 개구리나 열세 걸음이 좋더라
개구리 ㅆㅇㅈ 근데 조금 거북했음
출산 통제 정책에 대한 시각 때문에? 보통 개구리 좀 그렇단 얘기하면 이 얘기하던데
음 이제 개구리 라는 책 자체가 중국의 1인자녀정책에 대한 이야기 잖아. 중국 시골에서는 사실 아이들을 몰래몰래 출산하고 호적에 등록하지 않음, 그리고 그런 등록되지 않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시기였고 (지금은 1인자녀정책 자체가 없어졌으니) , 나 또한 중국에서 꽤 오래 있었다 보니 그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또 어떻게 살건지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다보니깐 뭔가 거북하다는 생각을 했음, 내가 공산주의적 사상을 잘 못받아 들이는 것도 있겠지만
오 중문학 센세 한수배우고 갑니다
ㄳㄳ
중문학! 이렇게 추천을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반가워!!
!
오우야 굿굿굿
추천 감사드립니당
류샤오보 책은 뭐가 좋음?
노사? 아! 라오서! 고맙다! 혹시 대만이나 그 외 동투르키스탄,티베트 등 소수,마이너의 민족적 색체가 있는 소설이나 글을 찾을수 있을까? 뭐 어차피 중국에서는 금서것지마는... 중국이 싫으니 그들에 대해서 알아야 해. 그래야 딜을 더 아프게 박지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