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렇다고 생각해.


난 뇌과학이나 독서법에 관련된 책 말고는

출판된지 300년 이상 된 책들만 읽어


걍 인문밖에 안읽는다고 보면 되는데

그냥 읽다보면 주기적으로 깨달음이 온다.


갑자기 책을 덮고

숨을 크게 내뱉으면서 책을 막 껴안을 때 다들 있잖아?


그럴때면 정말 나는 참 모자라고 배울 것도 많은 존재구나

남들을 사랑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


2년전이랑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참 웃긴 차이점이 하나 있더라


내가 남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사실 별로 생각 안해봤어

그냥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대로만 해왔을 뿐이야


근데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어딜가나 존중받는 느낌이 들고

어딜가나 나를 좋아하는 느낌이 든다


세상사람들이 바뀐건지

내가 바뀐건진 몰라도

지금 내가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