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렇다고 생각해.
난 뇌과학이나 독서법에 관련된 책 말고는
출판된지 300년 이상 된 책들만 읽어
걍 인문밖에 안읽는다고 보면 되는데
그냥 읽다보면 주기적으로 깨달음이 온다.
갑자기 책을 덮고
숨을 크게 내뱉으면서 책을 막 껴안을 때 다들 있잖아?
그럴때면 정말 나는 참 모자라고 배울 것도 많은 존재구나
남들을 사랑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
2년전이랑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참 웃긴 차이점이 하나 있더라
내가 남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사실 별로 생각 안해봤어
그냥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대로만 해왔을 뿐이야
근데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어딜가나 존중받는 느낌이 들고
어딜가나 나를 좋아하는 느낌이 든다
세상사람들이 바뀐건지
내가 바뀐건진 몰라도
지금 내가 참 좋다
가끔씩 책 읽다 머리를 때리는 문장이 있음
않이오
읽고 독후감도 다 쓰냐
고전인문을 선호하면서도 뇌과학 서적은 예외인 이유가 궁금하네. 뇌과학의 어떤 점이 인문학 애호가의 관심을 끌었니?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지 않겠냐.. 감수성 풍부한 사람들은 문장에 충격을 받을 수도 있고, 무덤덤한 사람들은 그냥 시간 때우기로 생각할 수도 있고
난 별로 - dc App
ㄴㄴ 자계서 끄적거리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공부법이니 독서법이니 하는 책들은 다 뇌과학 운운하더라. 알고보니까 유사과학인 경우가 많았고. 뭘 믿고 뭘 안믿어야할지 모르겠어서 뇌과학 공부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