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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이 책에는 충격적이고 불쾌한 묘사와 사진이 자주 등장함
이 괴이한 제목에 대해서 설명부터 해야겠다. 두개 달린 남자는 성기가 2개 달렸다는 얘기고 네개 달린 여자는 유방이 4개 달렸다는 얘기다. 각각의 예시로 Juan Baptista dos Santos와 Blanche Dumas라는 인물들을 제시했으니 궁금하면 구글에 검색해봐도 좋다(이 사람들은 다리도 3개였다).
저자인 에르빈 콤파녜는 에라스무스 대학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의료윤리학의 전문가이다. 그리고 의학역사를 다룬 고서적을 연구하면서 흥미로운 사례들과 어떤 질병들이 최초로 기록된 사례들을 묶어서 이 책을 퍼냈다. 이런 쪽에 관심이 많다면 눈 돌아갈만큼 흥미로운 내용이다.
이 책의 포인트를 몇가지 짚어보도록 하겠다
1.기묘하고 흥미로운 질병의 세계
좌우지간 이 책에서 등장하는 몇몇 질병들의 사례는 믿기 힘들만큼 기괴하다. 병신티비 소재를 열개 정도는 뽑아낼 수 있을거다. 하긴 옛날 옛적에는 프릭쇼라고 해서 장애인들을 모아놓고 구경거리로 삼는 병신티비의 선조가 있었고 이 책의 몇몇 사례도 마찬가지다.
거시기가 2개인 남자가 있다?
젖이 4개인 여자가 있다?
방광결석을 스스로 꺼낸 남자가 있다?
칼을 먹은 남자가 있다?
하룻밤 사이 가슴이 커지는 병이 있다?(Gigantomastia라고 한다)
등등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이 세상에서는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는 말이다. 이런 분야에서 지식욕이 강한 사람이나 아니면 그냥 취향이 좀 그런 사람들이 홀딱 넘어갈만 하다. 다만 책의 특성상 일부 어려운 의학용어가 등장하는 것이 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
2.욕망과 윤리
앞서 언급했지만 저자는 의료윤리학을 전공하였다. 그 덕분인지 이 책에서는 과거의 윤리나 인권의식이 현대와 괴리가 심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가령 과거 유럽에서는 시신을 몰래 파내서 훔쳐가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기독교에서는 최후의 심판때 자신의 본래 육체를 되찾아 부활한다는 교리 탓에 시신이 훼손되는 해부를 극도로 혐오했기 때문이다. 무연고자나 범죄자의 시신을 해부하는건 신경쓰지 않았지만 그 숫자가 모자랐기 때문에 보통 무덤을 파내곤 했다. 현대인에게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광경이다. 한편으로는 그저 의학적으로 흥미로운 표본을 얻기 위해서 시신을 도둑질하는 경우조차 있었다. 이들은 학자의 욕망을 위해 윤리를 도외시한 것이다. 이렇게 강탈당한 시신 중 많은 이들이 아직도 박물관의 표본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참 유감이다.
또 한편에서는 인간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인해 질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개는 소외받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사례들이다. 예를 들어 뮌히하우젠 증후군 환자는 꾀병을 부려서 관심을 받으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못 먹을 것을 마구 먹어치우는 이식증에 걸리기도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사회가 이들을 병들게 한 것이다.
이런 문제들의 복합적인 사례로서 자식을 구경거리로 만들어 앵벌이를 시키기 위해 장애인으로 만든 부모의 끔찍한 범행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이들은 자식을 수두증으로 만들었는데 그 이유는 장애가 부모의 죄에 대한 천벌로 인식되던 시대에 수두증만큼은 예외였기 때문이다. 욕망이 그들의 범죄를 만들었으나 그 구체적 내용을 결정하는데는 사회상의 영향이 미쳤던 것이다.
3. 고통과 헌신
의학 서적에서 으레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이 되겠다. 이 책에서는 아무래도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대 이야기의 비중이 높은 만큼 그들이 겪었을 고통은 상상조차 힘들 것이다. 그럼에도 의사들은 서투른 의술으로나마 환자를 도우려고 노력했다. 어떤 경우에는 그저 무익한 고통만 늘렸을 뿐이지만. 하지만 어느 시대라도 선구자는 있는 법이다. 이 책의 원제는 De Penisverkorter인데 이를 영어로 번역하면 The Penis Shortener 정도로 해석된다. 이는 남편의 성기가 너무 컸던 나머지 성교통으로 고통받던 한 여성을 위해 의사가 발명한 물건을 말하는 것이다.
성관계를 할때 이 장치를 착용하는 것으로 문제는 해결되었고 그 여성은 자식을 여럿 낳으면서 잘 살았다고 한다. 대단한 의술은 아닐지라도 약간의 재치로 심각한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그리고 설령 의사가 생전 처음 보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패했다 할지라도 그들은 자신의 실패에 대한 기록을 성실하게 기록해서 남겼다. 그 덕분에 우리는 과거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조금 더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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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멍에 좆을 끼우면 해결
이거 저번에 념글에 비슷한 내용 있지 않았나? 루미와 수간 해가지고? ㅋㅋ
현대에 발굴된 중세시대 마스크인줄 - dc App
오 의사 재치 ㅆㅅㅌㅊ네 ㅋㅋㅋ
얼마나 크면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