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서 주인공이 사회와 결합하지 못하고 결국 나가리 되긴 하지만, 잘보면 주인공이 절망속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앞으로나아가는 모습이 보여. 콘크리트에 뿌려진 꽃씨가 결국 꽃을 피워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꽃씨가 어떻게든 꽃을 피워내려는과정을 사람들이 본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단순히 소설에 내용을 놓고보면 비극적인 이야기이고 염세적이지만. 그 과정을 보면 나는 충분히 인간실격에서도 생명력을 느꼇던거 같다. 신형철이 쓴 에세이중에 몰락의 에티카라는 책이있는대 그걸 보고 나서인가..